W. 청서
삿포로가 당신을 부를 때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세요.
당신의 소원은 무엇인가요?
당신의 존재는 인식되고 있나요?
당신은… 더 이상 외롭지 않나요?
main
잇카쿠
ㅇㄴㅎㅅㅇ
GM
어우귀여워
잇카쿠
저기요
잇카쿠
이정도딱인가?
GM
ㅈㄴ찰떡인데요
잇카쿠
-준비완-
GM
그럼이제나만준비하면돼
이자나기
.
-
.
other
잇카쿠
ㅇㄶㅅㅇ
-
하이루
잇카쿠
이자나기님이다!
-
브금들리시죠
잇카쿠
네
-
그럼끝
잇카쿠
브금방없이이걸로하는거?
-
ㅇㅇ
잇카쿠
편리하네
-
뭐더준비할거잇던가
잇카쿠
표정안넣음
잇카쿠
ㅈㅁ요
-
내
-
이름색도바꾸셔야돼요
잇카쿠
ㅎㅇ
-
ㅎㅇㄹ
-
드갈까요
잇카쿠
ㄷㄱㅈ!!
-
본세션은GM이진행중세계관미이해나진행에대한미숙지등으로여러가지에러가발생할수잇으며도가지나칠경우 지금까지겪었던일은모두광기로인한환각이엇다는설정으로세션이아닌 발로란트챔피언스하이라이트 시청하는팟으로전환될수잇습니다
잇카쿠
길어서안읽음
잇카쿠
님아
잇카쿠
이성치 행운치
잇카쿠
최대치 내리세요
-
귀찮아
-
저어차피밤티라서
-
쓸일없음
잇카쿠
그렇게살아라
main
-
-
-
깜빡, 깜빡.
-
콧등 위에 눈이 내려앉는다.
잇카쿠
어떡해나타이만처음가봐
-
ㅅㅂ
other
잇카쿠
아ㅅㅂ
잇카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님아
-
시발
-
아존나웃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잇카쿠
아ㅅㅂ
잇카쿠
존웃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잇카쿠
ㅈㅅ.
잇카쿠
아시발너무행복해
잇카쿠
이번주중에젤크게웃음
main
-
옆을 보면 목도리에 코를 파묻고 양손을 모은 채 눈을 감은 이자나기를 볼 수 있다.
other
잇카쿠
아니 그대로하는거냐고
-
네
잇카쿠
방 제거하고 새로해줘요
-
안돼요 ㅅㅂ
-
브금세팅다시해야돼그럼
잇카쿠
에에~
-
못본척하셈
잇카쿠
예엡
main
-
시선이 느껴지면, 그는 한쪽 눈을 뜨고 잇카쿠를 응시한다.
other
잇카쿠
너무여자친구같은데이자나기
잇카쿠
ㄷㄷ
main
이자나기
소원은?
잇카쿠
너한테도 말해줘야 되는 거야?
이자나기
궁금하잖아.
잇카쿠
…말하기 싫다면?
이자나기
뭐, 그래도 되고.
이자나기
빌었다면 그걸로 됐어.
-
소원을 빌고 나면 이자나기는 잇카쿠의 팔을 잡아 끌고 길을 나선다.
-
모처럼의 휴가일 것이다.
other
잇카쿠
여자친구돋는다
main
-
두 사람은 교토의 일터를 벗어나 관광을 떠나왔다.
-
이곳은 훗카이도 신궁, 삿포로의 유명한 신사.
-
한 무리의 관광객을 끌고 선 가이드가 안내하며 훗카이도의 신을 소개하고 있다.
가이드
오쿠니타마의 신은 홋카이도의 국토의 신, 오나무치의 신은 국토경영과 개척의 신으로 사업번창과 질병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이드
또한, 스쿠나히코나의 신은 국토경영, 의약, 주조(술)의 신으로 필승기원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other
잇카쿠
존나뭐라는지하나도모르겠어요
main
-
가이드는 몸을 돌리고 짤막하게 말을 덧붙인다.
other
-
저도요 ㅅㅂ
main
가이드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마을에서 역사적으로 모셔온 우물신, 이도가미가 있습니다.
가이드
우물은 이제 사용되지 않아 예전처럼 모셔지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가이드
마을 출신 중에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고요.
가이드
한 마디로 잊혀진 신이죠.
info
가이드
이도가미井戸神 설화
우물 신 이도가미는 예로부터 수질을 지키고 추운 훗카이도의 기후에도 물이 얼지 않게 지키는 일을 해왔다. 마을 사람들은 그런 우물 신을 아끼고 추앙하며 오랜 기간 공물을 바쳐왔다.
이도가미에게는 소중히 여기던 인간 연인이 있었다. 이도가미는 연인에게 자신과 ‘약속'을 할 것을 요구했다. 그것은 해가 환히 뜬 낮에는 우물 뚜껑을 열지 않도록 요청하는 약속. 연인은 그것에 순응해, 우물 뚜껑을 열지 않고 살았다.
가뭄이 심하던 어느 날, 길에 쓰러진 노인이 탈수 증세로 죽어가고 있었다. 노인을 불쌍히 여긴 연인은 그에게 물을 나눠주기 위해 이도가미와의 약속을 어기고 한낮에 우물 뚜껑을 열어버렸다. 그러자, 하늘에서 벼락이 떨어졌고 연인은 그 자리에서 죽어버렸다. 이도가미는 자신이 애지중지하던 연인이 죽자 크게 슬퍼하며 종적을 감추었다. 그 후로 사람들은 우물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other
잇카쿠
시밝
잇카쿠
저 힐링관광
잇카쿠
시켜주는거아니엿음?
-
ㅇㅅㅇ
main
가이드
이후로 이 지역 사람들은 중요한 약속을 할 때 ‘이도가미'의 이름을 걸고 한다는 재미있는 역사가 있습니다.
가이드
그 외의 대부분의 설화는 완전히 잊혀져 향토 역사서에서나 읽을 수 있는 이야기지만요.
가이드
조심하세요. ‘이도가미'의 이름을 걸고 한 약속을 어겼다간…
가이드
죽을지도 모른답니다!
-
말을 마친 가이드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관광객들이 우르르 멀어진다.
-
상점으로 가서 관광 상품을 구경할 수 있다.
other
잇카쿠
슬픈이야기다
main
-
상점 앞은 관광객 몇이 줄을 서서 상품을 구경 중이다.
-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오마모리다.
-
오마모리는 '교통안전', '연애성취', '바라는 것 성취', '시험합격', '가정안전', '사업번창', '악운막기', '신체 건강', '질병회복' 등 다양한 효험이 있는 부적이다.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부적, 핸드폰에 달거나 지갑에 넣을 수 있는 사이즈, 등 종류가 다양하다.
-
그 외에도 토령(흙으로 만든 방울), 스카시보리(조각에서 재료의 면을 도려내서 도안을 나타내는 방법), 일조도(조각기법), 하마야(지붕에 장식하는 화살모양의 물건) 등을 팔고 있다.
other
-
무ㅡㅓ라는지모르겠어
잇카쿠
나미간존나멀어짐
main
이자나기
새해니까, 오마모리라도 하나 살까.
잇카쿠
그런 게 필요해?
이자나기
부적 같은 거야. 모두에게도 나눠줄 겸.
이자나기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지고 다닌다고 해서 나쁘지는 않겠지.
잇카쿠
미신을 믿는 성격이었나.
이자나기
믿는다고 해야 할까...
이자나기
전통이라고 생각해.
잇카쿠
그래… 뭐, 이치고는 몰라도 스하라라면 기뻐하겠지.
이자나기
이치고 양도 좋아할 거야. (핸드폰 고리가 달려 있는 키링형 오마모리를 가리킨다.) 이런 거, 좋아했던 것 같은데.
이자나기
아다시노 군은 어떤 게 좋으려나.
잇카쿠
하후리의 센스에 맞추려면 네가 고르는 게 맞아.
잇카쿠
평소에도 그런 얘기… 많이 했던 것 같은데, 너희들.
이자나기
오마모리 취향까지는 몰라. 디자인도 많고.
이자나기
그러니까... (가정안전이라는 효험이 붙은 오마모리를 매대에서 하나 뺀다.) 의미에 의의를 두는 거지.
other
잇카쿠
ㅈㄴ상냥
잇카쿠
울컥
이자나기
행복해라
main
잇카쿠
…확실히. 나쁘지 않은 의미네. (시선이 이자나기의 손을 따라간다.)
이자나기
그럼 이걸로 결정. 잇 군은?
잇카쿠
나는 필요 없는데?
잇카쿠
…네 거라도 골라줄까.
이자나기
사양 안 할게.
other
잇카쿠
우리이자나기아저씨가뭘로골라줄까
이자나기
아주아주아주좋은것
이자나기
아주아주좋은걸로
잇카쿠
그럼아저씨는바지에서거대한것을꺼낸다
이자나기
시발
잇카쿠
고민좀해볼게 자작캐릭터가 이자나기한테 바라는거
잇카쿠
음.
이자나기
헙..........
main
잇카쿠
(이자나기와 닮은 옅은 색의 오마모리를 빼낸다. 신체 건강의 효험이 있는 오마모리다.)
잇카쿠
(아무 말 없이 이자나기에게 내밀었다.)
other
이자나기
헉................................
main
이자나기
(잇카쿠가 건넨 오마모리 받아 한자 읽었다. 의미를 읽고 나면 미소 짓는다.) 신중하네.
잇카쿠
너무 의미를 두진 마……. (눈을 피했다.)
이자나기
그렇다기엔 꽤 열심히 골랐잖아.
이자나기
바라는 거려나.
잇카쿠
그러니까 하나하나 따지려 들지 말라고.
이자나기
(작게 웃는다.) 알겠어, 알겠어.
other
잇카쿠
누나;;;;;
main
이자나기
(다른 사람들 몫의 오마모리와 잇카쿠가 골라준 오마모리, 그리고 무사평안의 뜻이 있는 오마모리를 결제했다. 아마 잇카쿠의 몫이다.)
-
선물을 사고 나면 두 사람은 관광객의 대화를 듣는다.
other
잇카쿠
누나;;;;;;;;
main
관광객
저기, 삿포로에서 일출을 보면 한 해가 길하다는 얘기 들었어?
관광객
진짜냐! 그럼 내일 일출로 할까!
-
삿포로에서 일출을 보면 한 해가 내내 길하다고 한다.
이자나기
신기하네. 저런 얘기는 처음 듣거든.
잇카쿠
저런 것도 의미에 의의를 두는 건가?
이자나기
이왕 삿포로까지 왔으니까, 그 지역의 신앙에는 따르는 편이지.
이자나기
우리도 보러 갈까.
잇카쿠
뭐, 어차피 일찍 일어날 테니까. (작게 고개를 끄덕인다.)
이자나기
그러고 보니 아까 가이드가 그랬지. 이도가미의 이름을 걸고 소원을 빌랬던가.
이자나기
이미 옛 것이 된 설화일 테니까, 정말로 지키지 않는다고 해서 죽는 일은 없을 거고.
이자나기
이도가미의 이름을 걸어 볼까... 일출을 보러 가는 걸로.
잇카쿠
다른 사람도 아니고 네가 그런 태평한 소리를 하는 거야?
잇카쿠
너는 좀 더 죽음을 무서워 해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자나기
한 번 죽은 목숨인데 두 번 죽지는 않겠지.
잇카쿠
그러니까 그런 말이….
이자나기
걱정 마.
이자나기
안 떠나겠다고 했잖아.
잇카쿠
……걱정한 거 아니야.
other
잇카쿠
누나ㅠㅠ
이자나기
왜걱정안해!!!!
잇카쿠
걱정한거맞아;;
이자나기
알아요
이자나기
ㅋ
main
-
나가는 길, 신궁 앞 찻집점에서 한정 과자를 팔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other
잇카쿠
jjkrt언어만렙이심
main
-
‘한간사마'라는 과자다. 메밀이 들어간 떡 속에 팥이 듬뿍 들어있다고 한다.
-
점원이 카운터의 철판 위에서 한간사마를 뒤집어가며 굽고 있다.
이자나기
(상의도 없이 두 개를 주문한다.) 단 거 좋아했던가.
잇카쿠
딱히.
잇카쿠
내 건 없어도 되는데.
other
잇카쿠
나 맛이슨ㄴ거보니까
잇카쿠
아비생각남
main
이자나기
잇 군은 즐길 줄을 모른다니까. (점원에게 한간사마를 받아 잇카쿠에게 내민다.)
other
잇카쿠
부모들은 다 이 기분으로 살아가는건가
main
이자나기
어릴 때는 조금 더 귀여웠는데.
other
이자나기
훌쩍
이자나기
근데이걸포장해서가져갈수도없고
main
잇카쿠
…그랬던 적 없어. 전부 네 착각이다.
other
이자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자나기
뭐가착각이야인마
main
잇카쿠
(그렇게 말하고는 순순히 한간사마를 받아 입으로 옮겼다.)
other
잇카쿠
그럼뭐여기서
잇카쿠
츄 카와이쿠테 고메 은 해드려요?
이자나기
네
잇카쿠
미친사람
main
이자나기
어린 잇 군이랑 애플파이를 나눠 먹었던 기억은 여전한데도?
잇카쿠
그건 내가 아니라…
잇카쿠
애초에 너, 그때의 일은 수기로만 기억하는 거잖아.
잇카쿠
그냥 잊어버려.
other
이자나기
왜아픈상처에소금을뿌리십니까
잇카쿠
델리커시가없슴;
main
이자나기
없는 기억 취급은 조금 상처인걸.
잇카쿠
대신 그 녀석이 기억하고 있으니 상관 없잖아.
이자나기
그렇다면 잇 군도 기억하고 있는 거구나.
이자나기
그럼 됐어.
-
두 사람은 주차해둔 차로 돌아간다.
-
목적지는 삿포로의 한 호텔.
other
잇카쿠
ㅈㄴ룽한대화다
잇카쿠
어흑...
main
-
유명 관광지에 가깝고 깨끗하다는 지인의 추천에 따라 고른 숙박시설일 것이다.
-
그나저나 날씨가 얼어붙을 만큼 추운 것을 느낄 수 있다.
other
잇카쿠
어떡함우리이자나기누나추위많이타는데
main
-
삿포로가 유독 춥다는 말은 들었지만, 1월인데도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다.
other
-
그니까요
-
안그래도얇은거입었는데
-
추워죽을듯
잇카쿠
누나안아주고싶다
main
-
적당히 보기 좋게 떨어지던 눈은 두 사람이 탄 차가 출발하자마자 눈보라로 변한다.
-
창밖의 풍경은 차츰차츰 새하얗게 번지다가 묻혀버린다.
-
얼마나 지났을까, 이자나기는 의아한 얼굴로 차를 잠시 세울 것이다.
-
의아한 얼굴로 차에서 내려 보닛을 열고 내부를 살펴보던 이자나기는 이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
강추위에 차의 엔진까지 얼어붙은 모양이다. 하지만 이 정도의 눈바람으로?
other
잇카쿠
ㅅㅂ?!
이자나기
아닙니다.
잇카쿠
뭐가
잇카쿠
뭐가아닌데
main
이자나기
차는 여기가 한계인가 봐. 이상하네.
-
훗카이도 신궁에서 호텔까진 그렇게 멀지 않을 것이다.
-
심지어 도심 한가운데였을 텐데, 눈치채면 눈밭이 끝없이 펼쳐진 평지에 있다.
-
어느덧 주변은 건물 하나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인적이 드문 풍경이다.
other
잇카쿠
저희죽어요?
main
이자나기
저 앞에 마을이 있는 것 같으니까, 어쩔 수 없지만 걸어야겠네.
other
이자나기
아닙니다
이자나기
아직그럴때가아니야
이자나기
그냥사소한이벤트
잇카쿠
아직..?
이자나기
앗.
main
잇카쿠
난 그걸로 괜찮다만… (이자나기를 빤히 바라본다. 추위를 많이 타는 이자나기가 신경 쓰인다.)
이자나기
(괜찮은 척 하고는 있지만 벌써부터 힘겨워 보인다.)
이자나기
조금 더 두껍게 입고 올 걸.
-
세찬 눈보라에 옷을 여며도 뼛속까지 한기가 스며든다.
-
한 걸음 걸을 때마다 눈밭에 발이 푹푹 빠진다.
-
이래서는 거의 조난이나 다름 없지 않은가.
-
아무리 생각해도 여긴 삿포로가 아닌 것 같은데…….
-
가까스로 두 사람은 불빛을 발견한다.
other
잇카쿠
우리북극옴?
-
음
-
아닙니다
main
-
이런 허허벌판에 대뜸 료칸이라니.
-
어슴푸레하게 퍼지는 수증기를 보니 온천이 딸린 료칸인 것 같다.
-
안으로 들어서자 이자나기는 눈을 털어내며 카운터 앞으로 향한다.
-
카운터 앞에 서있던 직원이 이쪽을 본다.
직원
지금은 방이 하나밖에 없는데 괜찮으시겠어요?
other
잇카쿠
뭣
이자나기
근데둘이와서각방쓰는건웃기긴하잖아
잇카쿠
근데jjkrt는각방쓰자고하면
잇카쿠
ㅇㅇ.할거같긴함
이자나기
그건나도그래
main
이자나기
어쩔 수 없지.
잇카쿠
지금 나가면 이자나기가 얼어 죽을 것 같으니까.
이자나기
응. (... ...)
-
- 료칸
-
직원은 두 사람을 객실 ‘국화방'으로 안내한다.
-
이곳은 일본 저택을 개조해 만든 듯한 료칸인 모양이다.
-
낡긴 해도 깨끗하고, 고풍스러울 것이다.
-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의 나무로 지어진데다, 일본화와 꽃꽂이로 우아하게 장식되어 있다.
-
전체 객실이 10개도 채 안 되는 작은 료칸이다.
-
모든 객실은 미닫이 문인데, 잠금 장치는 없다.
-
두 사람의 국화방은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다.
-
직원이 벽장에 있던 깨끗한 이불을 꺼내 다다미 바닥 위에 깔아준다.
직원
객실마다 작은 노천 온천이 하나 딸려 있어요.
직원
사용 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니 원하실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직원
식사는 몇 시쯤에 가져다 드리면 될까요?
-
현재 시간은 오후 4시 반.
other
잇카쿠
놀러온기분난다~
main
-
저녁 식사를 하기엔 약간 이른 시각임을 알 수 있다.
-
얼어붙은 몸을 온천욕으로 녹이고 식사하면 적당할 것 같다.
-
옷장 안에는 두 사람분의 유카타가 걸려 있다.
-
수건이나 양치 도구 등, 기본적으로 필요한 물품은 전부 구비되어 있다.
-
미닫이로 된 전면창을 열면 테라스가 있고, 그 너머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노천온천이 보인다.
-
도심에선 보기 힘든 천연 온천이다.
-
물 온도를 조절하는 시설은 보이지 않고, 정말 땅을 파내서 만들기라도 한듯 구조가 울퉁불퉁하고 매끄럽지 않다.
other
이자나기
저희이제온천들어가야하는데어떡하실래요
이자나기
스킵해도되고롤플해도됩니다
잇카쿠
해야죠.
이자나기
하시죠
잇카쿠
어칼건데
이자나기
어떡하지
잇카쿠
드가를드갈거야이자나기는?
이자나기
같이드가도되고따로드가도되긴해
잇카쿠
개지랄땡깡안하면따로들어가지당연히
이자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in
잇카쿠
온천 먼저 들어가도 돼. 너 아직 춥잖아.
other
잇카쿠
자작캐릭터 말도안되게착해진거같아서 낯가리게된다
이자나기
그니까
main
이자나기
나는 조금 오래 있을 것 같아서. 어차피 실내니까 그렇게 춥지도 않고...
이자나기
먼저 다녀와도 좋아.
잇카쿠
눈이나 다 털고 말해. (아직도 이자나기의 머리 끝에 남아있는 눈을 털어냈다.)
other
이자나기
이거뭐지
이자나기
뭐하는거야지금
잇카쿠
ㅇㅅㅇ
이자나기
개열받는다
이자나기
아니내가반응을어떻게해야해이러면
이자나기
만감이교차함
잇카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자나기
뭐롤플할것도없고
이자나기
그냥ㅃㄹ넘길게요
잇카쿠
도망간다ㅋㅋ
main
이자나기
(얌전히 있는다.) 그럼 먼저 실례.
other
이자나기
ㅋ
main
-
온천욕을 한 후 나오면 저녁 7시 무렵이다.
-
저녁으로는 잘 차려진 정찬이 나온다.
-
차완무시, 된장국, 생선 조림, 아귀간, 모듬 튀김, 후토마키, 따뜻한 청어국수가 한 사람분의 쟁반에 담겨있다.
other
잇카쿠
배고파
이자나기
나도
잇카쿠
이자나기밥줘
main
이자나기
못 먹는 게 있으면 줘도 돼.
other
이자나기
줬잖아
이자나기
(료칸주인이)
main
잇카쿠
애 취급 하지 마. 다 먹을 수 있어.
other
이자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자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잇카쿠
하
main
-
그리고, 다 먹을 무렵…
-
바깥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
-
연식이 오래된 만큼 방음이라곤 하나도 없는 모습이다.
-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소음은 당연히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other
잇카쿠
옆방에서누구섹스하면어떡함..?
-
그럴수도있음
잇카쿠
시발..?!
main
이자나기
잠깐 살펴보고 올게.
-
그는 문을 열고 잠시 나간다.
other
잇카쿠
두고가지마ㅅㅂ
main
-
잇카쿠는 방에서 남은 접시를 비우면서 이자나기를 기다릴 것이다.
other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제발챙겨가줘 시즌2
main
-
그러나, 10분이 지나도… 20분이 지나도… 30분이 지나도… 이자나기는 돌아오지 않는다.
other
잇카쿠
분리불안옴
잇카쿠
씨발
main
-
그를 찾으러 나갈 수 있다.
잇카쿠
…언제 오는 거야, 대체.
잇카쿠
(수저를 정돈한 후 문을 열고 나간다.)
-
객실 밖으로 나서면 약간 소란스러운 웃음 소리가 들려온다.
-
복도를 지나자 홀처럼 보이는 공용 공간에서 먹고 마시며 떠드는 사람 무리를 발견할 수 있다.
-
이자나기는 그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벌써 꽤 취해있을 것이다.
other
-
진짜폐급새끼 ㅅㅂ
잇카쿠
뭣..뭐
잇카쿠
뭐하는
잇카쿠
이거진짜진구지쟈쿠라이
main
-
인기척을 느낀 사람들이 잇카쿠가 있는 쪽을 돌아본다.
-
그 중 가장 목소리가 큰 남자가 자연스럽게 잇카쿠를 잡아당겨 자리에 앉힐 것이다.
이자나기
미안, 금방 돌아가려고 했는데...
other
잇카쿠
아 나가고싶어 자작캐릭터 지금 기분:최강록
이자나기
시발
main
잇카쿠
뭐하는 거야? 느슨해져서는.
이자나기
모든 투숙객들이 모인 만큼 한 잔 어떠냐는 제안을 들어버려서.
이자나기
거절하지 못했더니 그만.
잇카쿠
도무지 옛날의 너라곤 생각할 수 없네….
이자나기
나도 꽤 유해졌으니까 말이지.
마사미
아~ 일행분이시구나!
other
잇카쿠
우와 npc다
main
마사미
저는 마사미. 이쪽에 있는 유카는 제 약혼자예요.
other
잇카쿠
어쩌라고요박고싶네
main
유카
안녕, 반가워요. 마사미랑은 사랑의 도피 중이에요.
other
유카
ㅅㅂ
main
유카
저쪽 아주머니는 루미코 씨.
루미코
소개 한 번 이상하게 하네. 나는 루미코예요.
other
잇카쿠
jjkrt낯선사람과대화못하는데어떡
main
루미코
부부싸움하고 홧김에 나와버렸지 뭐예요.
other
루미코
그니까
루미코
그게존나걱정이야
main
카오리
앗~! 치사하게 자기들끼리만 인사하고!
카오리
난 카오리, 대학교 3학년!
유우토
유우토예요. 전 호스트, 지금은 사업을 구상 중입니다.
other
잇카쿠
아니 별 직종이
잇카쿠
다모여잇느거웃기다
유우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잇카쿠
일상애니같애~
main
유우토
거기 형씨는 이름이?
other
잇카쿠
폐급발언해도되겠지
이자나기
내향형인잇군에게들이닥친
이자나기
아주아주큰시련
잇카쿠
진짜최강록된기분제대로다
이자나기
알필요없잖아 이젤리하는거아니겠지
이자나기
해도되긴해요
이자나기
수습은내가하면되니까
잇카쿠
쓰고있었는데
이자나기
아
main
잇카쿠
너희들에게 알려줄 의무는 없다고 보는데.
카오리
뭐야~ 쌀쌀맞게!
other
잇카쿠
좋은사람들이다
잇카쿠
걍 꺼져 할것같아슨데
main
이자나기
(자연스럽게 웃으면서 얘기한다.) 낯을 좀 가리는 친구라서요.
잇카쿠
…돌아가자. (이자나기의 옷자락을 잡아당긴다.)
other
이자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자나기
아존나귀여워서함박웃음지음
main
카오리
에이, 벌써 가면 아쉽죠! 아직 술도 이만큼이나 남았는데!
other
잇카쿠
지옥같아
main
유카
맞아, 맞아.
카오리
저기, 이름 알려주지 않을래요? 조금 친해지고 싶달까...
마사미
흐응~ 관심 있나 보네.
other
잇카쿠
이미친여자가
main
카오리
그, 그런 거 아니거든?!
other
잇카쿠
좀귀엽긴해
카오리
ㅋ
main
잇카쿠
(모두에게서 시선을 피한 채로 말이 없다.)
other
카오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잇카쿠
도와줘
main
유우토
이자나기 씨라고 했던가. 혹시 사업 관심 없어요?
유우토
제가 또 전 호스트 출신이라 잘 아는데, 돈 많이 벌 수 있다고요.
other
잇카쿠
유우토님안돼요이분살임마입니다
main
유우토
일반인으로 살기엔 아깝잖아요!
이자나기
이미 본업이 있어서요. (마음에 안 드는 기색이다.)
other
잇카쿠
너그러다살해당해
이자나기
에궁
main
마사미
이런 자리에서 일 얘기는 하지 말고, 일단 마십시다~
-
마사미는 이자나기와 잇카쿠 둘에게 새 잔을 건넨다.
이자나기
마실 거야? 술.
잇카쿠
안 마셔. 모르는 녀석이 준 술은 더.
-
그 말을 들은 이자나기는 잇카쿠 몫으로 내어진 술도 대신 마신다.
other
이자나기
술게임하는것같네
잇카쿠
야한누나가 흑기사를;
main
-
새로 개봉한 사케는 꽤나 도수가 높은 모양이다.
-
사람이 다섯 명이나 되니 번잡함에 정신이 없을 것이다.
-
어찌저찌 휘말려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카오리가 호들갑스럽게 운을 띄운다.
카오리
그런데 다들, 우물 괴담에 관해 알고 계세요?
카오리
이 료칸 꼭꼭 숨어있는 주제에 웹에서 꽤 유명하거든요~ 그거 다 괴담 때문인데.
유카
엥. 괴담? 그게 뭔데?
카오리
여기 ㅁ자 모양으로 세워져있죠? 그 가운데에 뚫린 공간에 정원이 있잖아요.
카오리
거기에 낡은 우물이 하나 있는데…
카오리
뭔가 살고 있대요. 무서워라! 실제로 목격 증언이 엄청 쏟아진다고요~
카오리
새벽에 자다 깨면 배회하는 ‘그거'랑 마주칠 수도 있다던데…
카오리
잘못 표적이 되면 끌려간다는데요?
루미코
그런 실없는 소리나 하고 말이야.
마사미
싫다~ 그냥 푹 자야겠어.
-
사람들은 무서운 이야기에 열을 올린다.
-
듣고 있다보면 어깨에 따뜻한 무언가가 닿을 것이다.
-
만취한 이자나기가 어깨를 빌리고 있다.
other
-
아진짜폐급새끼...하....
잇카쿠
저죄송한데
main
-
슬슬 데리고 들어가는 게 좋을 것 같다.
other
잇카쿠
약간동정사춘기중학생이된기분임(내가)
-
ㅅㅂ
-
데리고들어가줘
main
잇카쿠
이자나기. (제대로 의식이 있는지 확인한다. 이자나기에게만 들릴 정도로 작게 속삭였다.)
other
이자나기
아 ㅅ발
잇카쿠
이정돊해줘
잇카쿠
귀엽게해줘귀엽게
main
이자나기
(목소리가 들리면 잠깐 눈을 뜨고 잇카쿠의 눈을 마주본다.) 응.
other
잇카쿠
귀여움ㅅㅂ
main
이자나기
무리한 것 같기도...
other
이자나기
카와이쿠테고메응
main
잇카쿠
일어나. 객실로 돌아간다. (이자나기를 부축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자나기
(중심 잡지 못하고 휘청이는 몸 제대로 가누려 노력한다.) 폐 끼쳐 버렸네. 미안.
-
어떻게든 이자나기를 데리고 돌아온다.
other
-
하............
-
여기서부터젤리가......잇는데요.......
잇카쿠
그럼
-
저개변ㅇ안했고........시나리오가그냥.......좀미친것같아요
잇카쿠
저귤꺼ㅏ와도됨?
-
ㅇㅇ
잇카쿠
존나빠르게까올게
잇카쿠
컴앞에서까는거싫어서
main
-
조금 뻑뻑한 미닫이 문을 닫으면, 천장이 한 바퀴 돌더니 어느덧 당신은 누워있을 것이다.
other
잇카쿠
미리까와야됨
-
ㄱㄹ여
main
-
이자나기가 잇카쿠를 눕히고 올라타서 내려다보고 있다.
-
역광 때문에 표정은 보이지 않는다.
-
그가 고개를 숙이면서 술냄새가 훅 가까워진다.
-
그리고… 푹. 소리와 함께 잇카쿠의 위로 쓰러진다.
-
확인해보면 그냥 곤히 잠든 취객이다.
other
잇카쿠
어..?
잇카쿠
응...?
-
ㅇㅅㅇ...
잇카쿠
올라타는야한누나진짜있다고...?
-
아니,다시쓰러졌어
잇카쿠
위로쓰러진거잖아ㅅㅂ
-
ㅅㅂ
-
눕혀줘...
-
아니말이너무에로하게들리는것같네...
-
제..제대로재워줘...?
잇카쿠
뭐이런치녀를다봤나
잇카쿠
ㅅㅂ
잇카쿠
아직 볼붉힐때는 아닌가.
-
음.
-
이거말곤
잇카쿠
존나신중하게생갛함.
-
이제이런일이
-
없을거에요
잇카쿠
오케이그럼지금붉혀주마
-
이제쓰르라미시작~
main
잇카쿠
어이…! 뭐 하는… (이자나기의 어깨를 밀어내려 손을 댔지만 무거움을 느낀다. 그새 잠들었나.)
잇카쿠
(옆으로 돌아 이자나기를 제대로 이부자리 위에 눕힌다.)
other
-
힘들었겠다
-
나너무폐급이고
잇카쿠
흠ㅋㅋ
잇카쿠
이자나기자는데뭐해볼까ㅋㅋ
-
ㅋㅋ
main
잇카쿠
손이 많이 가는 녀석…. (옷은 어쩔 수 없나. 거치적거리는 겉옷만 벗겨서 옆에 개어두었다.)
other
-
오우;
잇카쿠
뭐해즐까ㅋㅋ
잇카쿠
아싸다내맘대로임지금
잇카쿠
넘기지마
-
시발
-
네
-
필요시:깨워드릴게요
잇카쿠
그건알아서하세
-
아 깨우는게재밋을스도
-
네
잇카쿠
기다려.
-
알잘딱타이밍좀보고
잇카쿠
잇몸웃음으로뭐할지고민중
-
너무무서워 ㅅㅂ
잇카쿠
흠
-
무..뭐..뭐할셈이지
main
잇카쿠
(흐트러진 이자나기의 머리를 정리하고 몸 위로 이불을 덮어주었다. 그리고 곤히 잠든 얼굴을 응시했다.)
잇카쿠
(눈처럼 희다고 생각했다. 숨은 제대로 쉬고 있는지, 덜컥 겁이 난다. 무심코 얼굴 위에 손을 올린다. 살아있다는 걸 확인하고 싶었다.)
other
-
ㅅ바
-
시발
-
님
-
이은교화뭐지
잇카쿠
ㅋㅋ
-
아 시발
잇카쿠
받아들여ㅅㅂ
-
나처자고잇어서아무것도못하고
-
아근데마음이안좋아
-
ㅅㅂ
잇카쿠
뭐 더 해줄까
-
음
-
제가뭘더할까요
잇카쿠
ㄱㄱ해
main
이자나기
(손길 닿으면 잠깐 정신이 든다. 무거운 눈꺼풀 들어올린다.) ... ...잇 군?
잇카쿠
(서둘러 손을 치웠다.)
other
이자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잇카쿠
나방금백룸갓다옴뜨발
잇카쿠
너무무서웠어
main
이자나기
(잇카쿠의 손목 잡아 다시 얼굴에 올린다.) 그대로 있어도 괜찮아.
이자나기
오히려 이 편이 나아.
other
잇카쿠
ㅅㅂ?!.....
잇카쿠
ㅅㅂ.....?!
이자나기
ㅇㅅㅇ...
main
잇카쿠
됐어. 눈 부신 거면 불 꺼줄게. (그렇게 말했지만 손을 치우진 않았다.)
이자나기
그건 아니고. (손의 체온 느끼고 있다.) 따뜻해서.
other
잇카쿠
ㅅㅂ.....?!?
main
이자나기
몸이 차가운 편이라서, 금방 추워지거든.
other
이자나기
진행할가여
잇카쿠
하지마.
이자나기
아하
잇카쿠
고민중
이자나기
그냥할말없는줄
main
잇카쿠
(장갑 너머로 전해지는 체온이 그리 따뜻하지 않을 것이다. 긴 가죽장갑을 벗어 던져두고 이자나기에게 맨손을 붙여준다.)
other
이자나기
ㅁㅊ
이자나기
시발
이자나기
야너미친거야
main
잇카쿠
(차갑다. 그렇다면 이자나기에게는 따뜻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렇게 해주고 싶다. 지금 당장은 왠지 그러고 싶은 기분이었다.)
other
이자나기
ㅁㅊ
이자나기
시발
이자나기
이거뭐지
잇카쿠
네
잇카쿠
네저미쳣어요
이자나기
기분이너무이상해
이자나기
제가조금만더미친색히엿으면
이자나기
여기서(검열)햇을수도잇겟네요
잇카쿠
하고 IF취급하자
이자나기
시발
잇카쿠
ㅈㅅㅎㄴㄷ.
이자나기
..............................고민됨
잇카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자나기
이런내가싫다
이자나기
ㅅㅂ
잇카쿠
꿈을펼쳐
이자나기
근데이구간지나면 진짜 쓰르라미밖에없어서
잇카쿠
하고싶은거다하세요 2차취급하면되니까
이자나기
젤리할거잇으면다해야되긴해요
이자나기
내가여기서뭘더할수있지ㅅㅂ...?
main
이자나기
잇 군의 맨 손을 본 건 오랜만이야. 그것도 내게 빌려주는 손으로는. (잇카쿠의 손 위로 제 손 겹친다. 차가울 테지만 별로 상관 없다. 금방 미지근해질 것이다.)
other
잇카쿠
뭐하는거야ㅁㅊㅅㅋ야
main
이자나기
아까 마신 술이 꽤 센 술이었나 봐. 이 정도로 취한 건 몇 년 만이더라...
other
잇카쿠
엔마생각날거같아서자살하고싶음
이자나기
ㅅㅂ
main
잇카쿠
엔마가 있을 때, 실컷 어울려지고 취하긴 했었지. 너는.
잇카쿠
오늘은 무슨 기분의 변화가 있었길래 그렇게 마신 거야.
이자나기
별로. 모처럼의 여행이기도 했고, 분위기에 휩쓸린 것 뿐이야.
이자나기
선의를 거절하기는 힘들잖아.
이자나기
사케는 엔마가 죽은 뒤로 마신 적 없으니까, 추억 겸 해서.
잇카쿠
…그런가. (겹쳐진 손을 움찔거렸다. 아무런 움직임도 되지 않을 정도다. 쓰다듬는다는 행위는 해본 적이 없지만, 무의식에서 그것이 위로가 되었으면 했다.)
other
이자나기
............
이자나기
나너무폐급이고
이자나기
어린애한테위로나받는
이자나기
다메나오토나고
잇카쿠
그정도는괜찮잔습니가
main
이자나기
됐어, 이젠. 잊을 수 없게 됐으니까, 적당히 기억하다 가끔 슬퍼하는 정도면 돼. (그렇게 말하고는 다시 눈 감았다.)
이자나기
잘 자.
other
잇카쿠
ㅠㅠ
-
잘자해줘
-
잘자라고해줘
잇카쿠
해줄까말까ㅋㅋ
-
해줘해줘해줘
잇카쿠
아해줘말아ㅋㅋ
-
잘자라고해줘잘자라고
-
안해주면못잔단말이야
main
잇카쿠
…잘 자.
잇카쿠
(다시 눈을 감은 이자나기를 한참 보고 있었다. 천천히 손을 뗀다.)
other
잇카쿠
잡시다
main
-
오늘은 너무 많은 일이 있었고, 완전히 지친 것 같다.
-
지금 자면 꿈 없이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
-
잇카쿠는 방의 불을 끄고 다다미에 깔린 이불에 들어가 눈을 감는다.
-
몇 분 지나지 않아 퓨즈가 끊긴 것처럼 잠에 빠져든다.
-
… …
other
-
여기도젤리인데...하...그냥...아무말도하지마세요...
-
저개변안했고...그냥..네...
잇카쿠
뭔뎈
잇카쿠
ㅋㅋ
잇카쿠
뭐가오길래
main
-
얼마나 잤을까, 잇카쿠는 무거운 눈꺼풀을 들어올린다.
-
이상한 기분이 느껴진다.
other
-
시발나도
-
이런지문
-
치고싶지않아
잇카쿠
뭔1뎈
-
그냥한번에전부복사하고싶어
main
-
유카타 안으로 파고드는 손길이… 아직 해도 뜨지 않은 이른 새벽이다.
other
잇카쿠
천천히보내세요
잇카쿠
응?..
잇카쿠
어?..응?
main
-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지만, 누군가가 당신의 위에 올라타있다.
other
잇카쿠
에?응?엣?
main
-
옆자리가 비어있는걸 보니 또 취객인 것으로 보인다.
other
잇카쿠
아니이분주사왜이래
-
여기서이제 내버려두기/밀치기 할수잇어요
잇카쿠
에에에에에~~~~~
잇카쿠
흠....
잇카쿠
제게생각할시간을주세요
-
넼
잇카쿠
어떻게생각하세요님은
-
내버려두면좀더재밌을수도있어
잇카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근데아주조금더재밌는거라별차이없어
잇카쿠
내의견은.당황은하지만소중한사람을잃은이자나기가사람의온기를원하느거같아서동정심에밀칠수없다<임
-
ㅅ히발
-
개폐급새끼(나)
main
잇카쿠
…이자나기? 뭐하는 거야…. (아직도 눈꺼풀이 무겁다. 상황을 파악할 만큼 정신이 차려지지 않는다….)
-
손길이 점점 대담해진다.
other
잇카쿠
응..?
-
에라이ㅅㅂ...
잇카쿠
이거..이거이거뭐하는시나리오야
잇카쿠
뭐하는거야대체
-
근데이제쓰르라미됨 걱정ㄴㄴ ㅋㅋ
main
-
유카타 안으로 미끄러지듯 들어온 축축한 손바닥은 배까지 타고 내려온다.
-
……?
other
잇카쿠
너뉘기..너뉘기야
main
-
‘그것'은 물에서 막 빠져나온 것처럼 축축하다.
-
수백 개의 물방울들이 당신의 몸을 타고 흐른다.
-
식은 땀이 아니다.
-
‘그것'에게서 흐르는 물이다.
other
잇카쿠
아 시로하특검사건같아..
main
-
이성 판정
잇카쿠
cc<=40 이성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 > 6 > 대단한 성공
other
잇카쿠
아무렇지도않으삼
main
-
-1
system
[ 잇카쿠 ] 이성 : 40 → 39
-
당신은 공포와 충격으로 일시적으로 기절할 것이다.
-
정신을 잃기 전에 든 생각은…
-
그럼 이자나기는 어디에 있는 거지?
other
잇카쿠
누나어디갓어
main
-
- 아침
-
아침, 잇카쿠는 눈을 뜬다.
-
반사적으로 옆을 확인하면 이자나기는 옆에서 이불을 덮고 곤히 자고 있다.
-
새벽에 있던 일은 꿈이었던 걸까.
-
하지만… 유카타는 여전히 젖어 있다.
other
잇카쿠
이건뭐몽정도아니고
잇카쿠
뭐야?;;
main
-
그때, 밖에서 직원의 비명 소리가 들릴 것이다.
직원
시, 시체다……!!!
-
그 소리에 놀란 사람들이 달려오는듯 쿵쾅거리는 발소리도 들린다.
-
“피가 이렇게…”
-
“유우토 씨…….”
-
“세상에, 뭘로 찌른 거지?”
other
잇카쿠
혹시자작캐릭터유우토씨한테착정당한거아니죠?
main
-
아무래도 이자나기를 깨워야 할 것 같다.
other
-
아닙니다 ㅅㅂ
main
잇카쿠
이자나기. 일어나. (이자나기를 흔들어 깨운다.)
-
잇카쿠가 이자나기를 깨우려고 이불을 걷어내면, 이자나기의 유카타에는 피가 잔뜩 묻어있다.
other
잇카쿠
응.?..
main
-
상처는 없으니 본인의 피는 아닐 것이다.
other
잇카쿠
이분왜본업을..?
main
-
그뿐만이 아니라 오른손에는 피묻은 식칼까지 들려 있다.
other
-
큼
잇카쿠
나이거오오에에서
잇카쿠
봐슨데;
-
라시발
main
-
밖에서 직원이 두 사람의 방문을 두드릴 것이다.
직원
괜찮으세요? 별일 없으신가요?
other
잇카쿠
와ㅅㅂ어떡
잇카쿠
뭐라하지(머리극음)
직원
ㄱㅊ다고해도되고
직원
안ㄱㅊ다고해도되고
main
잇카쿠
아무 일도 없어. (문을 향해 조금 크게 말했다.)
other
잇카쿠
이자나기언제일어남ㄱ-
main
직원
아, 다행이에요. 잠깐 나와주셔야 할 것 같아요. 지금 큰일이 나서요…….
other
잇카쿠
편하게해준다며
직원
죽은걸수도있어
main
-
소란이 계속되자 이자나기는 가까스로 일어나 앉는다.
-
당연히 기억은 없다.
-
두 사람이 대답하지 않자, 직원이 실례한다는 말과 함께 객실문을 열어버린다.
-
이자나기의 꼴을 본 직원이 찢어질듯 비명을 지른다.
직원
사, 사, 살인자...!
-
료칸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other
잇카쿠
어라~
-
살인자맞긴하지...
main
-
피해자는 이리시마 유우토. 어제의 그 무리에 있던 호스트 출신의 남성이다.
-
아마 이자나기가 가장 유력한 용의자인 모양이다.
-
직원이 덜덜 떨면서 말한다.
직원
경찰을 부르려 했는데, 어제부터 폭설이 멈추지 않아요.
직원
전파도 잘 안 잡히고 부르더라도 바로 오기는 힘들 거예요.
마사미
그럼 살인자랑 같은 료칸에 있으란 말이에요?
루미코
누가 봐도 저 사람이 저지른 거잖아요.
other
잇카쿠
우리둘다살인잔데
잇카쿠
쩝
main
루미코
어딘가에 가두지라도 않으면 불안해서 어떡해요?
유카
창고 같은 거 없어?
-
직원이 덜덜 떨며 이자나기에게 말한다.
직원
정말 죄송하지만 상황 파악이 될 때까지는 창고에 있어주시겠어요?
other
잇카쿠
이거진짜오오에에서본건데
직원
그러게
직원
뭐지이상하다
main
이자나기
네, 뭐...
잇카쿠
하지만… 이자나기!
이자나기
내가 용의자인 모양이네. 어쩔 수 없지.
잇카쿠
네가 그럴 리가 없잖아! (아마추어도 아니고. 눈으로 말한다.)
other
이자나기
ㅋㅋ
main
이자나기
하지만 모든 게 나를 용의자로 만들고 있어. 봐, 피 묻은 유카타나 칼 같은 것들.
이자나기
범인은 따로 있을 텐데.
이자나기
(당해버렸네, 잇카쿠에게 작게 얘기한다.)
other
잇카쿠
이런전개의에로동인지보고싶다
이자나기
시발
이자나기
전이제 개폐급이고 님이 ㅈ뺑이쳐야돼요
main
잇카쿠
그러니까 누군가에게 원한을 살 만한 건 남기지 말라고 했잖아….
other
잇카쿠
편하게해준다며
잇카쿠
흐발
main
이자나기
딱히 그런 일도...
other
잇카쿠
귀엽다
main
-
직원은 이자나기를 데리고 료칸의 구석, 창고방으로 데려갈 것이다.
-
가는 도중, 잇카쿠는 료칸의 구조를 파악한다.
-
어제 들은대로 ㅁ자 모양이다.
-
가운데 정원을 두고 둥글게 세워져 있고, 정말로 우물이 있다.
-
지금은 뚜껑이 올라가 닫혀 있지만.
-
창고는 빛 한점 들지 않는데다 먼지가 잔뜩 쌓여 있다.
-
직원은 안에 든 상자에서 무언가 찾는가 싶더니, 족쇄를 가져온다.
other
-
ㅈㄴ너무하네
잇카쿠
ㅋ
잇카쿠
에로동인;;ㅋㅋ
잇카쿠
얇은책의남자ㅋㅋ
main
이자나기
...료칸에 이런 게 있을 이유라도 있나요?
other
이자나기
이상하다...이렇게은교로운시나리오가 아니엇던거같은데...
main
직원
그게, 가끔 직접 사냥한 동물을 묶어놓는 일이 있어서요.
-
철컥, 소리와 함께 발목에 족쇄가 채워진다.
other
잇카쿠
동물취급이냐~
main
-
이자나기는 창고를 둘러본 후 바닥에 대충 앉을 것이다.
-
직원의 눈치에 못이겨 창고를 나선 잇카쿠는 개인적으로 살인사건을 조사할 수 있다.
-
시체가 있는 백합방을 보거나, 직원, 마사미, 유카, 루미코, 카오리와 대화할 수 있다.
other
잇카쿠
아니 이자나기 돌려줘요시발
잇카쿠
나 데이트하러왓다고 개스키들아
-
폐급시작~
잇카쿠
얼마나왓어요(담배피고싶어서)
-
반?
-
담타하고올까요
잇카쿠
네에
-
어으추워
잇카쿠
너무폇다
잇카쿠
어지러
-
숨고르세염
잇카쿠
후하후하
main
잇카쿠
(먼저 시체가 있는 방부터 살펴볼까.)
-
이성 판정
other
잇카쿠
왜?!
잇카쿠
jjkrt살인만데
-
보통일반인이라면
-
시체를볼때
-
약간쇼크가올텐데
잇카쿠
일반인아닌데
-
하긴그래
잇카쿠
할까요그래도
-
그럼그냥보기만하죠
잇카쿠
굴려나볼게
main
잇카쿠
cc<=39 이성 (1D100<=3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1 > 31 > 보통 성공
other
-
ㄱㄱ
잇카쿠
훗..
-
역시
main
-
가슴에 날카로운 흉기로 찔린 흔적이 있고, 그게 사인이 되었다.
-
관찰력 판정
잇카쿠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3 > 43 > 보통 성공
-
상처의 크기를 가늠해본다면 이자나기가 들고 있던 식칼의 크기와 정확히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방에는 그의 짐이 하나도 없다.
-
-
other
잇카쿠
ㄹㅇ오오에네
-
제트친은여기 오오에브금들고갓다는데
-
나도하려다가 이러면 ㄹㅇ오오에될까봐
-
뺌
잇카쿠
존나오오에긴해
잇카쿠
하 이제 키키코미
잇카쿠
해야되나
-
제일힘든건데
-
힘내야죠뭐
-
내향형화이팅
잇카쿠
모범답안알려줘
-
음
main
-
공용 공간으로 가면 어제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other
잇카쿠
저기직원도잇음?
-
한명한테만말걸어도 제가편하게해드림
-
ㄴㄴ
잇카쿠
어키
main
잇카쿠
(시체의 상태는 확인 했으니 정보 조사다. 내키지 않지만 사람들에게 다가간다.) 물어볼 게 있는데.
카오리
앗~ 마침 잘 왔어요! 모여 있는 게 안전하니까요.
other
잇카쿠
카오리수상해
main
루미코
그래도 그 살인마의 동행이잖아. 꺼림칙하지 않니?
other
잇카쿠
본인도살인만데
루미코
ㅋ
main
잇카쿠
…알고 있는 것만 전부 말해준다면 같이 있을 필요는 없다. 알아서 물러나도록 하지.
other
-
꺄~~~~
main
유카
하지만 알고 있는 거라고 해도 아무것도 모른다고.
유카
안 그래? 마사미.
마사미
맞아. 저희는 그냥 피해자라구요.
-
지능 판정
잇카쿠
cc<=60 지능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 > 6 > 대단한 성공
other
-
이열
잇카쿠
키잉ㅡ
main
-
공통점을 깨닫는다.
-
그들에게는 전부 소원, 혹은 바라는 것이 있다.
-
어느덧 하루가 끝나간다.
-
바로 자러 가도 되고, 이자나기에게 한 번 가봐도 될 것이다.
-
현재까지의 조사 상황을 공유한다면 뭔가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잇카쿠
(이자나기의 상태를 살펴봐야 한다. 혼자 두는 게 좋진 않을 것이다.)
-
당신은 창고로 향한다.
-
무언가 불길한 기분이 든다.
-
창고 문은 활짝 열려있다.
other
잇카쿠
여기서 걍 혼자 들어가서 쿨쿨따하는 pc도 어?
잇카쿠
응?
main
-
비린내가 난다.
other
-
ㅇㅅㅇ
잇카쿠
어라?..
main
-
아까 백합방에서 맡은 것과 같은 향기의… 피 냄새가.
-
바닥에는 이자나기의 소지품이 떨어져 있다.
-
족쇄는 열려있고, 바닥에는 피에 젖은 무언가 질질 끌려간 흔적이 남아있다.
-
그 흔적은 창고에서 정원의 우물로, 일직선으로 나있다.
other
잇카쿠
어라라??
main
-
우물의 뚜껑이 열려있다.
-
내부는 어두워 보이지 않지만, 시각이 당신의 유일한 감각은 아닐 것이다.
-
무언가 썩은 듯한 냄새와 피냄새가 코를 마비 시킬 것처럼 피어올라온다.
-
당신은 본능적으로 이것이 무엇인지 알아버린다.
-
이성 판정
other
잇카쿠
응......................................?!
-
큼.
잇카쿠
이러면카나메나와야되는데
잇카쿠
ㄱㅊ아요?;;
-
헐...
-
어떡해...
-
이런걸막아달라고잇카쿠가
잇카쿠
진행적으로괜찮냐묻는거야ㅅㅂ!..
-
아그건ㄱㅊ죠
잇카쿠
잇카쿠가 못버티겠다 이러면 나오는거야
-
헐 ㅅㅂ
main
잇카쿠
cc<=39 이성 (1D100<=3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2 > 82 > 실패
-
-1d5 (-1D5) > -4[4] > -4
other
-
d아시발
-
지가판정하고ㅈㄹ
잇카쿠
지랄ㄴ
잇카쿠
알아서굴려주고ㅈㄹ
-
ㄹㅇ
잇카쿠
4깍깍야돼...?
-
함더굴리셔도돼여
잇카쿠
1d5임?
-
ㅇㅇ
main
잇카쿠
1d5 (1D5) > 4
other
잇카쿠
zz
-
ㅋㅋ
-
근데카나메나와도 별로할거없어서
-
다음챕터?에 꺼내셔도됨
잇카쿠
넘어가는부분인거면
잇카쿠
옙
main
system
[ 잇카쿠 ] 이성 : 39 → 35
-
그때, 둔탁한 소리와 함께 머리에 강한 충격이 가해진다.
other
잇카쿠
이러면 그냥 넘어가는거야
main
-
휘청거리던 잇카쿠는 우물을 짚고 반사적으로 버티지만, 뒤에 선 누군가가 다시 한 번 딱딱한 무언가로 잇카쿠의 머리를 가격한다.
-
당신은 머리가 깨진 채로 우물에 던져진다.
other
잇카쿠
왜케억까를당함ㅋㅋㅁㅊ
main
-
이곳은 차갑고, 춥고, 축축하고, 좁은데다, 악취가 가득하다…
-
그대로 눈을 감는다.
-
이자나기, 잇카쿠 사망.
other
잇카쿠
ㅇㅈㄹ
main
-
-
-
아침, 잇카쿠는 눈을 뜬다.
other
잇카쿠
지금까지삿부름을사랑해주셔서감사합니다
main
-
몸이 사정없이 떨린다.
other
잇카쿠
이거루프물이야?ㅅㅂ
main
-
반사적으로 옆을 확인하면 이자나기는 옆에서 이불을 덮고 곤히 자고 있다.
-
꿈이라고 치부하기엔 방금까지 있었던 일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느껴진다.
other
-
넼
잇카쿠
재밌닼
main
-
이자나기의 이불을 걷어서 확인하면 여전히 유카타에는 피가 묻어있고, 손에는 식칼이 있다.
-
이성, 지능 판정
잇카쿠
cc<=35 이성 (1D100<=3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9 > 89 > 실패
잇카쿠
cc<=60 지능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0 > 20 > 어려운 성공
-
머리를 가격하던 통증과 우물 안을 확인했을 때의 충격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
이것은 명백한 루프 현상이다.
other
잇카쿠
이러면카나메꺼내야지
main
-
잠시 후, 찢어질 듯한 비명소리와 함께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
-
“시, 시체다……!!!”
-
그 소리에 놀란 사람들이 달려오는듯 쿵쾅거리는 발소리도 들린다.
-
“피가 이렇게…”
-
“유우토 씨…….”
-
“세상에, 뭘로 찌른 거지?”
-
밖에서 직원이 두 사람의 방문을 두드린다.
직원
괜찮으세요? 별일 없으신가요?
키리사키 카나메
(직원이 부르는 소리에 움찔하더니 이자나기를 흔들어 깨운다.) 이, 이자나기 씨…!
other
직원
더헉
키리사키 카나메
내가여기서뭘어떻게해야이자나기살릴수잇느거야
키리사키 카나메
힐링관광이라며ㅡㅂ발
main
이자나기
(깨우는 소리에 잠에서 일어난다. 잠시 주변을 둘러본다.) 어라, 카나메 군이잖아.
other
이자나기
ㅋㅋ
이자나기
아근데이챕터 카나메나온거 진행상 어울리기도하고
이자나기
근데존나 카나메한테무거운짐을주는것같기도함
main
키리사키 카나메
그게… 그게…! (이자나기에게 매달려 붙는다. 분명 어제와 달리 살아있다.)
other
키리사키 카나메
존나아무것도못할거같은데
키리사키 카나메
쩝
main
이자나기
...응? (제 옷차림을 본다. 피가 묻은 유카타에, 왜인지 모르겠지만 손에는 식칼이 들려 있다.)
이자나기
내가 이렇게 안일하게 사람을 죽일 리가 없는데.
키리사키 카나메
누군가 꾸민 짓이에요! 어, 어떻게 해야 하지…. (도망가야 하는 건가, 주위를 둘러본다.)
-
두 사람이 대답하지 않자, 직원이 실례한다는 말과 함께 객실문을 열어버린다.
-
이자나기의 꼴을 본 직원이 비명을 찢어질듯 지른다.
직원
사, 사, 살인자...!!
-
료칸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
피해자는 이리시마 유우토. 어제의 그 무리에 있던 호스트 출신의 남성이다.
other
키리사키 카나메
료칸에서게먹고싶다
-
갑자기
main
-
아마 이자나기가 가장 유력한 용의자인 것 같다.
-
직원이 덜덜 떨면서 말한다.
직원
경찰을 부르려 했는데, 어제부터 폭설이 멈추지 않아요.
직원
전파도 잘 안 잡히고 부르더라도 바로 오기는 힘들 거예요.
마사미
그럼 살인자랑 같은 료칸에 있으란 말이에요?
루미코
누가 봐도 저 사람이 저지른 거잖아요.
루미코
어딘가에 가두지라도 않으면 불안해서 어떡해요?
유카
창고 같은 거 없어?
-
직원이 이자나기에게 말한다.
직원
정말 죄송하지만 상황 파악이 될 때까지는 창고에 있어주시겠어요?
이자나기
상관 없어요. 다만... (카나메에게 시선 돌린다.) 걱정이네.
키리사키 카나메
―안돼! 안 돼요… 위험, 하니까… 그러니까…. (이자나기의 앞을 막아 선다.)
other
이자나기
ㅋㅋ
이자나기
아귀여워
이자나기
뽀뽀하고싶다
main
키리사키 카나메
적어도 옆에 있게… 해주세요….
other
이자나기
꺄르르르르르르
키리사키 카나메
쓸모없는스애키;;
main
-
직원은 이자나기를 데리고 료칸의 구석, 창고방으로 데려간다.
-
창고는 빛 한점 들지 않는데다 먼지가 잔뜩 쌓여 있다.
-
직원이 안에 든 상자에서 무언가 찾는가 싶더니, 족쇄를 가져온다.
-
철컥, 소리와 함께 발목에 족쇄가 채워진다.
-
이자나기는 창고를 둘러본 후 바닥에 대충 앉을 것이다.
other
-
여기선택지가두가지잇는데
-
옆에잇으실거죠
-
옆에잇기/조사하기가능
키리사키 카나메
당연히 옆에잇겟지
main
이자나기
카나메 군이 없었으면 외로웠겠어.
other
키리사키 카나메
와이걸어떻게
키리사키 카나메
대해야되냐
키리사키 카나메
스바루된기분임
이자나기
엥
이자나기
이게뭐라고
키리사키 카나메
루프하고잇잖아
이자나기
그쵸
이자나기
근데하필나온것도카나메라 ㅈㄴ웃기다
키리사키 카나메
어떡할지고민중지금
키리사키 카나메
능동적이될지수동적이될지
이자나기
더헉
키리사키 카나메
나가자고해도안되는거지어차피
이자나기
내
이자나기
아근데할수잇긴한데
이자나기
할수잇긴하네요
이자나기
제가지금족쇄가잇어서문제지
main
키리사키 카나메
당장 여기서 나가야 해요…! 이대로면 사, 살해 당할 거야….
other
키리사키 카나메
걍부수면안돼?존나쎈살인만데
키리사키 카나메
지건으로
main
이자나기
그럴지도. 범인은 안에 있을 테니까.
이자나기
하지만 나는 보다시피 이런 꼴이라. (철이 부딪히는 소리가 난다.)
이자나기
카나메 군 혼자 도망치는 건? 난 어떻게든 빠져 나와 볼 테니까.
other
키리사키 카나메
어디서부터 잇카쿠 꺼낼지고민중
이자나기
흠
이자나기
곧충격받을만한일이잇긴해요
main
키리사키 카나메
싫어, 싫어요…. 그러면 이자나기 씨가 죽어버려… 싫어….
키리사키 카나메
어, 어떻게 해야…….
-
창고 조사가 가능하다.
other
키리사키 카나메
보통 카나메가 엉ㅅㅂ어뜨캐요 이러면 잇카쿠가 에이씨발비켜봐 이러는편
main
-
창고를 뒤져보면 무언가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other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리사키 카나메
타이밍추천점해줘
-
흠
-
창고조사하고나서
-
해도될닷?
main
키리사키 카나메
(되는 대로 주위를 조사한다.)
-
그러고 보면, 어제 너무 자연스럽게 족쇄가 나와서 놀랐던 기억이 스친다.
-
뒤져보면 이런저런 고문 도구들과 고문서들이 있을 것이다.
other
키리사키 카나메
응..?
키리사키 카나메
이거진짜쓰르라미네
main
-
고문서들을 뒤져보면 두꺼운 책 몇 권이 먼지를 뒤집어쓴 채 꽂혀있다.
-
적당히 살펴보면 [인신공양], [이도가미 설화] 키워드를 얻는다.
other
키리사키 카나메
제물로바쳐졋나본데?
info
-
인신 공양
고대 중국 상나라나 지중해 페니키아 등 고대에는 유라시아에서도 국가 주도로 일어나는 경우가 꽤 많았으나, 점점 사라져 고대 이후의 유라시아에서는 국가 단위로 행하는 인신공양은 매우 찾기 힘들어졌다. 가장 가까운 역사에서 체급이 큰 국가가 국가 단위로 인신공양을 실시한 경우로는 잉카 제국, 아즈텍 제국 등 15세기 중남미 국가의 사례가 있다. 그러나 국가권력이 행하는 대규모 인신공양이 사라졌을 뿐, 현대에조차 여전히 제3세계 오지 등 제대로 된 국가의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는 사적으로 행하는 인신공양이 존재한다.
(중략)
인신공양이 일어나는 이유는 원시종교에서 제사를 지낼 적에 귀한 제물을 바칠수록 신령이 기뻐하고 더 큰 은혜를 내린다는 인식이 보편적이었기 때문이다. 이렇기에 대부분 지역에서 중요한 제사일수록 제물로 최고급 소, 말 등 자신들이 가진 것 중에 가장 귀한 가축을 신에게 제물로 바쳤다. 이런 관념의 연장선상에서 * '가축보다 더 귀한 인간을 제물로 바치면 더 큰 가피를 받을 것'이라는 발상으로 인신공양이 시작되었을 것이다.
* 붉은색으로 적힌 부분은 볼펜으로 그은 듯한 밑줄과 함께 강조가 되어있다. 이어지는 내용은 말로 묘사하기 힘들 정도로 잔혹하고 끔찍한 인신 공양 사례와 구체적인 방법들이다.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밑줄이 그어진 것을 보니, 아무래도 누군가가 이 고문서를 보며 인신 공양에 대한 탐구를 한 것 같다.
other
키리사키 카나메
에라이
-
존나뭐라는거야
-
대충읽으세요
info
-
이도가미 설화의 본질
우리 지역의 향토사를 연구하는 데 있어서 이도가미 설화는 쉽게 지나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중략) …필자는 이도가미 설화에서 다음과 같은 해석을 읽어냈다. 이는 이 마을에 ‘이도가미'라는 신이 실제로 존재했다는 것을 전제로 작성되었다. 우물 신 이도가미는 예로부터 수질을 지키고 추운 훗카이도의 기후에도 물이 얼지 않게 지키는 일을 해왔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런 우물 신을 아끼고 추앙하며 오랜 기간 공물을 바쳐왔습니다. 이도가미에게는 소중히 여기던 인간 연인이 있었습니다.
: 아마 연인이라는 것은 이도가미라는 가상의 신에게 바쳐진 산제물.
이도가미는 연인에게 자신과 ‘약속'을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것은 해가 환히 뜬 낮에는 우물 뚜껑을 열지 않도록 요청하는 약속이었습니다. 연인은 그것에 순응해, 우물 뚜껑을 열지 않고 살았습니다. 가뭄이 심하던 어느 날, 길에 쓰러진 노인이 탈수 증세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노인을 불쌍히 여긴 연인은 그에게 물을 나눠주기 위해 이도가미와의 약속을 어기고 한낮에 우물 뚜껑을 열어버렸습니다. 그러자, 하늘에서 벼락이 떨어졌고 연인은 그 자리에서 죽어버렸습니다.
: 보통 마을에서 산제물로 바쳐지는 대상은 ‘쓸모 없다'고 판단된 인간일 확률이 높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부상이나 신체 결손의 경우 신의 분노를 살 확률이 높으므로 정신 질환자가 내몰렸으리라 유추된다. 우물의 성질을 고려해 생각해보면, 햇볕이 아주 밝은 낮에 뚜껑을 열었을 때 물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게 될 확률이 높다. 자신의 얼굴을 보면 안 되는 정신 질환자라면, 쌍둥이, 혹은 자신과 아주 닮은 형제, 그에 준하는 친인척을 잃은 사람으로 예측된다. 현재까지의 예측을 기반으로, ‘우물신은 쌍둥이 형제를 잃은 사람을 곁에 두고 그 대용품을 연기했다. 그리고 우물을 열어 진실을 확인한 사람이 완전히 미쳐버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로 해석할 수 있다.
이도가미는 자신이 애지중지하던 연인이 죽자 크게 슬퍼하며 종적을 감추었습니다. 그 후로 사람들은 우물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 소중한 사람을 잃어 자취를 감춘 신의 이야기는 설화에서 자주 발견된다. 우물을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이도가미 설화가 차츰차츰 잊혀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종적을 감추었다고 해도 *이 마을을 벗어나지 않고 어딘가에 잠들어 있을 확률이 높다.
* 붉은색으로 적힌 부분은 볼펜으로 그은 듯한 밑줄과 함께 강조가 되어있다.
그 밑에 휘갈겨 쓴 낙서가 으스스할 것이다.
‘이도가미님을 찾아 모셔라’
other
키리사키 카나메
어렵네
키리사키 카나메
이거읽으니잠이솔솔온다
main
-
창고에서 대기할지, 료칸에서 탈출할지 정할 수 있다.
other
키리사키 카나메
돌아올까
-
ㄱㄱ
main
잇카쿠
…….
잇카쿠
이자나기. 여기서 나간다.
잇카쿠
너도 지금 같이 가야 해. 발목을 자르는 한이 있어도.
이자나기
무서워~
잇카쿠
장난 하는 게 아니야!
이자나기
하지만 이거 말이지, 꽤나 녹슬었으니까 잘 하면 부숴질지도 몰라.
이자나기
cc<=70 근력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5 > 45 > 보통 성공
other
잇카쿠
아니이새키할수잇으면서왜안햇어
잇카쿠
하
main
이자나기
이렇게. (어떻게든 쇠사슬을 끊어냈다.)
other
이자나기
ㅌㅌ
이자나기
ㅋㅋ
main
잇카쿠
그걸 진작에 하라고!
이자나기
경찰이 와서 해결해줄까 싶었지.
잇카쿠
그 전에 너는 살해 당한다. 그리고 나도.
잇카쿠
진지하게 생각해. 나는 너를 두 번이나 잃고 싶지 않아.
이자나기
안 좋은 꿈이라도 꿨어?
other
이자나기
훌쩍...
이자나기
아이ㅅㅂ 나아무고토모르고 속편한소리나하고있고
main
잇카쿠
…그래. 꿈이야. 너도 이런 걸 잘 믿는 녀석이었잖아.
이자나기
꿈을 꾸지 않았더라도 나는 잇 군의 말대로 했을 거야.
이자나기
나갈까, 여기서.
other
잇카쿠
흠
잇카쿠
박고싶음
이자나기
ㅁㅊ
main
-
당신은 료칸에서 도망친다.
-
문 밖은 백색 지대의 반복, 눈보라가 거세게 휘몰아친다.
-
한 걸음씩 걸을 때마다 발이 푹푹 빠진다.
-
걸어도 걸어도 설원의 끝은 보일 것 같지 않다.
-
어느덧 당신의 다리는 움직이지 않게 됐다.
other
잇카쿠
또 배드엔딩인가봐
main
-
이자나기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other
잇카쿠
예상은햇다만
main
-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두 사람은 눈밭 위로 쓰러진다.
other
잇카쿠
다음은 대기해볼까
main
-
불빛 한 점 보이지 않는 설원 한가운데, 잇카쿠는 눈을 감는다.
other
-
이거루프할때마다
-
직원이랄지하고하는거 똑같이반복인데
-
스킵할까요 아님 빨리넘길까요
잇카쿠
같은말아니야?
-
스킵하면아예
잇카쿠
대충넘겨주소
-
창고부터시작할수잇고
잇카쿠
음
잇카쿠
어떡할까
잇카쿠
아고민
main
-
-
other
-
아님뭐
-
스킵안하면
-
잇카쿠로도 아침을맞을수잇고
잇카쿠
그래도 다른 대처가 안될거같은데
잇카쿠
창고에 갇히는건 확정이죠
-
네
잇카쿠
일단 그대로 해주삼
main
-
아침, 잇카쿠는 눈을 뜬다.
-
몸이 사정없이 떨린다.
-
반사적으로 옆을 확인하면 이자나기는 옆에서 이불을 덮고 곤히 자고 있다.
-
꿈이라고 치부하기엔 방금까지 있었던 일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느껴진다.
-
이자나기의 이불을 걷어서 확인하면 여전히 유카타에는 피가 묻어있고, 손에는 식칼이 있다.
-
잠시 후, 찢어질 듯한 비명소리와 함께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
-
“시, 시체다……!!!”
-
그 소리에 놀란 사람들이 달려오는듯 쿵쾅거리는 발소리도 들린다.
-
“피가 이렇게…”
-
“유우토 씨…….”
-
“세상에, 뭘로 찌른 거지?”
-
밖에서 직원이 두 사람의 방문을 두드린다.
직원
괜찮으세요? 별일 없으신가요?
잇카쿠
(직원의 말은 들은 채도 하지 않고 바로 이자나기를 깨웠다.)
잇카쿠
이자나기, 잘 들어. 누군가의 함정이야. 너는 살인자로 몰리게 됐어.
other
이자나기
ㅁㅊ
이자나기
너무설레
잇카쿠
뭐 ..어디가?
이자나기
이이카타가
main
잇카쿠
그리고 창고에 격리된 후, 밤이 되기 전 진범에게 살해 당한다.
잇카쿠
이건 농담이 아니야. 제대로 들어! (무심코 감정이 격양된다.)
이자나기
(잠도 제대로 깨지 못한 채 잇카쿠의 얘기를 듣는다.) ...응?
other
잇카쿠
아존나질ㄻ어진거많네ㅅㅂㅡㅡ
잇카쿠
어딜가도조뺑이치네
이자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in
이자나기
(바깥의 시끄러운 소리, 직원이 문을 두드리는 소리, 제 옷의 상태와 식칼의 유무를 금세 파악한다.) 아.
이자나기
조언 고마워.
other
잇카쿠
아 어떻게 허지
잇카쿠
아시발
잇카쿠
하
이자나기
아존나폐급같애 ㅅㅂ
잇카쿠
걱정되는어른이너무많다jjkrt주위에
이자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in
잇카쿠
조언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말문이 막힌다.)
other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존나답답해보여
잇카쿠
ㅈㄴ답답함
main
-
두 사람이 대답하지 않자, 직원이 실례한다는 말과 함께 객실문을 열어버린다.
-
이자나기의 꼴을 본 직원이 비명을 찢어질듯 지른다.
직원
사, 사, 살인자...!!
-
료칸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
피해자는 이리시마 유우토. 어제의 그 무리에 있던 호스트 출신의 남성이다.
-
아마 이자나기가 가장 유력한 용의자인 것 같다.
-
직원이 덜덜 떨면서 말한다.
직원
경찰을 부르려 했는데, 어제부터 폭설이 멈추지 않아요.
직원
전파도 잘 안 잡히고 부르더라도 바로 오기는 힘들 거예요.
마사미
그럼 살인자랑 같은 료칸에 있으란 말이에요?
루미코
누가 봐도 저 사람이 저지른 거잖아요.
루미코
어딘가에 가두지라도 않으면 불안해서 어떡해요?
유카
창고 같은 거 없어?
-
직원이 이자나기에게 말한다.
직원
정말 죄송하지만 상황 파악이 될 때까지는 창고에 있어주시겠어요?
other
잇카쿠
흠흠 어떻게할까나
main
이자나기
(직원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는 잇카쿠를 쳐다본다.) 어떻게 할까.
other
잇카쿠
이번에 나가서 조사하면 바뀌는거잇죠?
이자나기
아뇨
잇카쿠
,.
잇카쿠
그럼어떡하지 걍대기할까 안에서?
이자나기
음
이자나기
음.........
잇카쿠
어덯게생각해
이자나기
대기하면 또 다른루트가 잇긴한데
잇카쿠
또죽낰
이자나기
이것도일단 배드엔딩이긴한데 힌트가나오긴해요
잇카쿠
또죽을까요
이자나기
근데그럼 또루프하게되니까
이자나기
그냥둘을합쳐드릴까요
잇카쿠
응?
잇카쿠
또루프해도돼넘기면되고
이자나기
아~ㅇ
이자나기
ㅋ
이자나기
그럼대기하죠
main
잇카쿠
여기서 타개할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 일단은 말대로 해.
-
직원은 이자나기를 데리고 료칸의 구석, 창고방으로 데려간다.
other
잇카쿠
어케죽을지궁금띠
main
-
창고는 빛 한점 들지 않는데다 먼지가 잔뜩 쌓여 있다.
-
직원이 안에 든 상자에서 무언가 찾는가 싶더니, 족쇄를 가져온다.
-
철컥, 소리와 함께 발목에 족쇄가 채워진다.
-
이자나기는 창고를 둘러본 후 바닥에 대충 앉을 것이다.
other
잇카쿠
직원ㅈㄴ수상한데ㄱ-
-
나족쇄몇번이나차야하는거야
잇카쿠
ㅋㅋ
잇카쿠
얇은책의남자
잇카쿠
족쇄뽀사놓을까요
-
그럴까요
-
해줘해줘
main
잇카쿠
발목, 잠깐 들어 봐.
other
잇카쿠
근력판정임?
-
네해보세여
main
잇카쿠
cc<=80 근력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2 > 62 > 보통 성공
other
-
오예!
잇카쿠
전담맛잇다
main
-
족쇄는 쉽게 부숴진다.
other
-
맛이게다
잇카쿠
먼저해라
main
-
창고에서 대기하거나, 시체가 있는 백합방을 보거나, 직원, 마사미, 유카, 루미코, 카오리와 대화할 수 있다.
other
잇카쿠
음
-
참고 : 시체봐도다를거없음
잇카쿠
키키코미랑 시체는 다본거니까 대기
잇카쿠
하느게ㅔ맞겟지
-
키키코미는
-
흠
-
다를수도
잇카쿠
엣 직원이랑 말해봐야되나
잇카쿠
안해보긴햇어
잇카쿠
근데 일단 대기할까?
-
근데 일단뒤지고루프 > 다시키키코미 하는게 나을수도잇긴해요
잇카쿠
오키
main
잇카쿠
지금 여기서 나가도 무사하긴 어려워.
잇카쿠
그러니까… 여기 남아서 너를 지키는 수 밖에는….
이자나기
마치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말을 하네.
잇카쿠
다 알고 있으니까.
잇카쿠
나도 뭐가 뭔지 모르겠어….
잇카쿠
더 이상 네가 죽는 걸 보고 싶지 않다고…….
other
이자나기
ㅠㅠㅠㅠ
main
이자나기
지독한 악몽인가 봐.
이자나기
기억이 안 난다는 건 이제 지긋지긋한데.
other
잇카쿠
힘드네ㅆㅂ
잇카쿠
이런시발다포기하고싶다
이자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자나기
개뺑이쳐야돼요pc가...
이자나기
kpc그냥개밤티 개폐급이고...
main
잇카쿠
네 기억이 잘못된 게 아니야.
잇카쿠
지금의 일도 앞으로의 일도 선명하게 기억하게 해줄게.
other
이자나기
헉..........................
main
잇카쿠
그래야만 해….
other
이자나기
ㅁㅊ...........................................
main
이자나기
그렇게 말해준다면 기뻐.
-
-
-
언제 잠들었던 걸까.
-
창고 문이 열리는 소리에 깨어날 것이다.
other
잇카쿠
아니 폐급아 뭘 처자고잇어ㅅㅂ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in
-
그런데 가위에 눌린 것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
눈만 굴릴 뿐 목소리도 잘 나오지 않는다.
-
물이 뚝뚝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다가오고 있다.
-
그 정체는 잇카쿠를 새벽에 덮쳤던 ‘그것'이다.
-
그 얼굴은… 이자나기 본인과 똑같다.
other
잇카쿠
어라...
main
-
이자나기는 홀린 듯이 그 얼굴을 보고 있다.
-
그것은 이자나기를 식칼로 찌른 뒤 질질 끌고 간다.
-
목적지는 우물.
other
잇카쿠
어라라
main
-
당신은 풀리지 않는 가위 때문에 이자나기가 우물로 끌려가는 모습을 지켜보기만 한다.
other
-
에궁
잇카쿠
이게뭐지
main
-
뒤이어, 직원이 잇카쿠가 있는 방향으로 걸어올 것이다.
직원
너무 원망하지는 마세요.
other
잇카쿠
아니
잇카쿠
이미츤새키...!
main
-
손에 들린 도끼가 당신에게 직격한다.
-
그것으로 의식의 퓨즈가 끊긴다.
-
-
other
-
아침어쩌고스킵할까요
잇카쿠
예ㅃ
잇카쿠
아재밋다 이거ㄹㅇ쓰르라미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잇카쿠
나 마에바라케이이치된기분
main
-
지난 꿈들과도 같은 날의 반복이다.
-
료칸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
이자나기는 용의자로 몰려 있다.
-
시체가 있는 백합방을 보거나, 직원, 마사미, 유카, 루미코, 카오리와 대화할 수 있다.
other
잇카쿠
이자나기 갇힌거지
-
내
잇카쿠
직원밖에없나남은선택지
-
직원은별거없고요
-
엔피씨들한테말걸어보세요
-
그리고여기서힌트가머냐면
-
가위에눌렸다고했죠전에
잇카쿠
능
-
그리고오컬트전문가같은엔피씨있었죠
잇카쿠
카오리..?
-
그렇습니다
-
가서물어봅시다
잇카쿠
아니.
잇카쿠
첨보는외간여자한테
잇카쿠
저..저가위눌렷터염....
-
가위푸는법을물어봐야지
-
ㅁㅊ
-
아양떠네
잇카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잇카쿠
직원한테도말은걸어봐더되죠
잇카쿠
설마 한라운드
잇카쿠
밖에안주어짐?
-
음 아뇨
-
루프존내하면돼
잇카쿠
시발
잇카쿠
그래도직원한테말걸러갈거같은데 흑막 알앗으니
main
잇카쿠
(마지막으로 본 것은 직원의 얼굴이다. 직원을 찾아간다.)
-
직원은 잇카쿠의 얼굴을 보자 자리를 피하려 한다.
other
잇카쿠
아니이미츤새키가...?!
main
잇카쿠
기다려! (직원의 손목을 잡아챈다.)
직원
무, 무슨...?
잇카쿠
뭔가 꾸미고 있는 거지. 바른 대로 말해!
other
잇카쿠
아니근데하자품바친다매 왜 처음보는 관광객을
잇카쿠
바치고ㅈㄹ임
main
-
당신이 직원을 제압하면 직원은 태도가 변해 당신에게 적대심을 품는다.
other
-
그리고
-
어차피루프하기도하고......님어차피살인마니까.......
-
다른애들죽이거나......뭐그래도됨.......
잇카쿠
직원죽일까요
-
죽이죠
잇카쿠
여기서?
main
직원
이거 놔!
other
직원
ㅇㅇ
잇카쿠
와근데...
잇카쿠
참........
잇카쿠
죽임당하는입장이되는거니까 죽인다는건
잇카쿠
방어로는 당연한거긴한데
잇카쿠
결국은 내가 소중한 사람은 지키고 싶고 다른 목숨은 쉽게 뺏을 수 있다
잇카쿠
이거라서참
직원
또깊생을...
잇카쿠
딜레마네요~
main
잇카쿠
상관 없다. 말할 생각이 없다면 죽이면 돼.
other
잇카쿠
선언하고 걍 무기 굴리면
잇카쿠
됩니카
직원
내
main
잇카쿠
(이미 더럽혀진 손이다. 아비를 지킬 수 있다면 이 정도 죄책감은 아무렇지도 않다.)
other
직원
ㅁㅊ
main
잇카쿠
(단도를 꺼내 직원의 동맥을 벤다.)
잇카쿠
cc<=80 단도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0 > 40 > 어려운 성공
-
직원은 단말마도 없이 숨이 끊어진다.
-
바닥에 피가 흥건하다.
other
-
근데이꼴로 엔피씨한테말걸러갈수잇어?ㅅㅂ
-
피는안묻었나
잇카쿠
잘 처리햇겟지
잇카쿠
프로살인만데
-
아~
main
-
공용 공간에는 마사미, 유카, 루미코, 카오리가 모여 있다.
other
잇카쿠
그냥 카오리한테 말걸면되나
직원
내
잇카쿠
뭐라하지 데헤헤
main
마사미
최악이야. 고립된 상황에 살인마와 함께 료칸에 있다니...
other
잇카쿠
npc다죽이고싶다
main
루미코
하지만 창고에 가둬 뒀으니까 된 거 아냐?
other
루미코
다죽여도돼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제트친탁은다죽엿댓음ㅅㅂㅋㅋ
잇카쿠
아니그딴짓할정도의미친놈은아니야
main
마사미
그건 그렇고... 전 날엔 그렇게 친절하던 사람이 왜 갑자기 돌변했을까요?
other
잇카쿠
칼들고협박해도됨?
main
유카
글쎄. 유우토 자식, 귀찮게 굴었으니까.
other
유카
ㅇㅇ
잇카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카
하고싶은거다하세요ㅕㅋㅋ
잇카쿠
다용서되는세상이다
main
유카
새로운 호스트 사업이니 뭐니.
잇카쿠
어이, 방금 그 얘기를 포함해서 알고 있는 걸 전부 말해. (유카에게 칼 끝을 향하게 한다. 아직 따뜻한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을 것이다.)
other
잇카쿠
카오리한테 가위눌렷다고아양떨기도해야되는데
main
유카
?! (칼을 들고 나타난 모습에 뒤로 물러선다.)
other
-
이미사고쳐놓고
-
뭔아양을떨어
잇카쿠
칼들고아양떨려고햇는데
main
루미코
사, 살인자...!
마사미
우, 우린, 아, 아무것도 몰라!
other
잇카쿠
근데 정확히 뭘 물어보면되느거야
잇카쿠
길안내해줘
main
마사미
유, 유우토 씨가, 새로운 사업이라고 하면서, 이자나기 씨에게 막, 말을 걸어서...!
마사미
그리고 나서 살해당했으니까!
other
마사미
걍
마사미
카오리한테
마사미
가위푸는법알려달라하면댐
main
카오리
직원, 직원 불러요!
other
잇카쿠
호오호오
카오리
나는조금더 야사시이하게
카오리
가위푸는법알려줘. 할줄알아슨데
카오리
협박을 ㅅㅂ
main
잇카쿠
그 녀석은 이미 죽었어. (유카타 소매에 피를 닦아냈다. 다시 벤다면 필요한 행위일 것이다.)
잇카쿠
어이, 여자. (이번에는 카오리를 향해 칼을 들이민다.)
잇카쿠
…가위에서 깨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해.
카오리
...! (겁먹은 채 얼굴이 새파래져 있다.)
other
잇카쿠
나캐짤때부터하고싶엇던거함
main
카오리
가, 가위...?
other
잇카쿠
[어이 온나]
카오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in
카오리
그, 그게......
카오리
저도 안 해봐서 모르겠는데요... 그, 손가락을 뒤로 꺾으면, 가위에서 깨어날 수 있다고, 스레에서...
other
잇카쿠
잇카쿠가 평소에 스레를 안해서
잇카쿠
이자나기를잃은거라고
잇카쿠
이런시발
카오리
ㅅㅂ
잇카쿠
이럴수가
잇카쿠
여기서 얻을 수 잇는 건 이게 단가
카오리
내
잇카쿠
옙 처우는 어떻게 해줄까나
카오리
죽여버리죠전부
잇카쿠
그정도인물은아니야
잇카쿠
카나메가슬퍼한다;;
카오리
뭐가아니야 대학살해놓고
잇카쿠
아노돼~
잇카쿠
흠 죽일까? 고민되네
잇카쿠
얘네도 의심되는데
카오리
흠
카오리
고지유니도조
잇카쿠
안죽이고싶을거같은데
카오리
근데루프한다고생각하면 뭐...
카오리
살려둬도되고ㅓ...다죽여도되고...
main
잇카쿠
(무기를 거둔다.) 내일까지 여기 가만히 있어.
잇카쿠
…죽고 싶지 않으면. (머릿속으로 복기하며 그들을 뒤로 한다.)
카오리
네, 넵...!
other
잇카쿠
정말많은고민을했긔
-
잘참앗다
잇카쿠
깊생을했긔진짜로
main
-
어느덧 하루가 끝나간다.
other
잇카쿠
근데카오리귀여운ㅋㅋ
main
-
바로 자러 가도 되고, 이자나기에게 한 번 가봐도 될 것이다.
-
현재까지의 조사 상황을 공유한다면 뭔가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other
잇카쿠
ㅅㅂ이자나기죽어잇을각인데
잇카쿠
나늦은듯ㅋㅋ
-
어떻게할지고민중
main
잇카쿠
(서둘러 이자나기에게 향한다.)
other
잇카쿠
아 한번만 살려줘ㅋㅋ
-
흠ㅋㅋ
main
-
다행히 창고 문은 굳게 닫혀있다.
-
인기척도 확인할 수 있다.
-
문을 열면 아직은 살아있는 이자나기를 볼 수 있다.
이자나기
경찰은?
잇카쿠
올 기미가 보이지 않아.
other
잇카쿠
족쇄알아서풀엇지?
잇카쿠
또풀어줘야돼?
이자나기
풀엇을걸요
잇카쿠
알잘딱의남자
main
이자나기
곤란하네. 이대로 창고에서 밤을 지새우게 될 줄이야.
other
잇카쿠
방으로 옮기자고 할까
잇카쿠
그래더되는거아님?벅벅
이자나기
대기해야돼.
잇카쿠
네...
잇카쿠
ㅜㅠ
잇카쿠
하지만여기
잇카쿠
이불도없고,.
이자나기
그건그래...
잇카쿠
춥구..
잇카쿠
무릎베개해줘..
이자나기
누우세요
main
잇카쿠
오늘만 참아.
잇카쿠
………이자나기.
이자나기
응?
other
잇카쿠
그럴까요
이자나기
ㄱㄱ
잇카쿠
뭘ㄱㄱ야ㅅㅂ
이자나기
왜요
이자나기
그럴수도있지
이자나기
아마에테~
main
잇카쿠
………. (무엇을 요구해야 이자나기를 살릴 수 있는지 전혀 모르겠다. 내가 어떻게든 해야 한다. 어떻게든…)
잇카쿠
아니야, 아무 것도.
other
잇카쿠
이상황에서무릎베개는ㅅㅂ나같으면잇카쿠죽임
이자나기
아너무미안해
이자나기
나너무폐급이고
이자나기
너무무거운짐을들게하고있어 ㅅㅂ
잇카쿠
잘해주세요;
이자나기
네...ㅅㅂ
이자나기
존나잟해줘야지
main
-
언제 잠들었던 걸까.
-
창고 문이 열리는 소리에 깨어날 것이다.
-
그런데 가위에 눌린 것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
눈만 굴릴 뿐 목소리도 잘 나오지 않는다.
other
잇카쿠
목표를센터에놓고스위치
main
-
가위에서 깨어나려면 손가락을 꺾어야 한다고 어딘가에서 들은 것 같기도 하다.
-
물이 뚝뚝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다가오고 있다.
other
잇카쿠
선엉ㄴ하면돼?
main
-
그 정체는 잇카쿠를 새벽에 덮쳤던 ‘그것'이다.
other
-
ㄱㄷ
잇카쿠
네
잇카쿠
OTL
main
-
그 얼굴은… 이자나기 본인과 똑같다.
-
이자나기는 홀린 듯이 그 얼굴을 보고 있다.
-
그것은 이자나기를 식칼로 찌른 뒤 질질 끌고 간다.
-
목적지는 우물.
other
잇카쿠
아니.
잇카쿠
왜기다리라고함
main
-
손가락을 뒤로 꺾을 경우 근력 판정
other
잇카쿠
왜찌르고지랄
-
큼
main
잇카쿠
cc<=80 근력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7 > 37 > 어려운 성공
-
가까스로 가위에서 벗어난다. 몸이 말을 듣는다.
-
그것이 이자나기를 데리고 우물 안으로 미끄러지듯 들어가려던 것을 붙잡고 뺏어올 것이다.
-
이자나기는 정신을 잃은 채다.
-
그것이 물 위로 얼굴을 내놓고 당신을 본다.
-
아까까지는 이자나기의 얼굴이었던 것이, 이번에는 잇카쿠의 얼굴을 하고 있다.
other
잇카쿠
와무섭다
main
-
그것은 ‘이도가미’다.
other
잇카쿠
ㄷㄷ하네
main
-
이 료칸은 이도가미를 신으로 모시는 제단이다.
-
료칸의 직원들은 사람을 잡아 죽이고 그 시체를 우물에 집어넣는 꾸준한 인신공양으로 신의 힘을 키워왔다.
other
잇카쿠
세상에 잇카쿠가 3명임 이제
-
ㅁㅊ
main
-
이자나기와 잇카쿠 역시 그 희생양이었을 것이다.
井戸神
외로워….
井戸神
치사해……. 나도 갖고 싶어.
井戸神
나도 줘.
other
잇카쿠
얼씨구
main
-
이도가미가 두 사람을 가리킨다.
-
어느것을 말하는 건지 알기 힘들다.
井戸神
죽은 것은 이제 필요 없어.
井戸神
살아있는 게 갖고 싶어졌어.
井戸神
어느 쪽이라도 괜찮아. 내게 줘. 그러면 하나는 돌려보내줄게.
other
잇카쿠
,.
-
여기서
잇카쿠
이자나기죽음?
-
님이죽을지 이자나기를죽일지
-
결정하시면됩니다~
잇카쿠
ㅋㅋ
잇카쿠
아니ㅋㅋ
잇카쿠
엌ㅋ
-
ㅋㅋ
잇카쿠
왜나한테이딴선택
잇카쿠
하게함
-
ㅋㅋㅋ
잇카쿠
흠
잇카쿠
참,.....
잇카쿠
이런상황에이자나기가깨어잇으면자기가죽으려고햇겟지
-
오래고민해보세요
-
그쵸
잇카쿠
그리고 그게 맞기도해
잇카쿠
후
-
왜냐면잇군살고싶어하니까
잇카쿠
저진짜고민이많이돼요
-
그럴것같아요
-
죽고싶지않아하는캐릭터니까
-
자기가죽을생각은안할텐데
잇카쿠
지켜야할것들이너무많고
잇카쿠
죽는것도무서운데
잇카쿠
지켜야할것에 이자나기 포함이라서
-
어렵다어려워
main
잇카쿠
…이자나기라면 모두를 지탱하는 버팀목이 되어주겠지.
other
-
시발
main
잇카쿠
가져가려면, 나에게서 가져가.
other
-
결국
잇카쿠
효율?합리?적으로판단한결과임
잇카쿠
감정은안들어갓어요
-
ㅅㅂ
잇카쿠
들어갓어
잇카쿠
이자나기죽는거싫어~
-
훌쩍.............
-
우물로들어간거죠.......
잇카쿠
옙
-
ㅠㅠ
main
-
잇카쿠는 우물 안으로 뛰어든다.
-
첨벙, 소리와 함께 우물의 물이 당신의 몸을 감싸안는다.
-
썩은내와 피 비린내가 코를 찌른다.
-
당신과 똑같이 생긴 신이 이쪽을 본다.
-
그것은 품을 갈구하는 것처럼 양손을 뻗어 당신을 껴안는다.
other
-
이 자공자수스크립트
잇카쿠
ㅅㅂㅋㅋ
-
뭐지
잇카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잇카쿠
아재밌다
main
井戸神
나는 이도가미.
other
잇카쿠
자공자수돋는다
main
井戸神
너를 나에게 바쳐. 반드시 행복하게 해줄게.
井戸神
네 존재를 내게 줘.
井戸神
나와 248년 동안 함께하는 거야.
-
그것에 응하면 이내 숨을 쉬기 편해진다.
other
잇카쿠
249년이면 젠포우지이사쿤데
main
-
시야도 적응되고, 물속에서 움직이는 것도 버겁지 않다.
-
하지만, 무언가 중요한 것을 빼앗긴 기분이 든다.
-
그 누구에게도 넘겨선 안될 것, 당신을 당신으로 살게 만드는…
-
이제 누구도 당신을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
잇카쿠는 세상에서 지워진다.
other
잇카쿠
스즈미야하루히됨
main
-
이것은 정말로 가치 있는 희생인가?
other
-
ㅠㅠ
-
너무슬퓨ㅓ
잇카쿠
삿부름 좋은 시날이네
main
-
잇카쿠의 몸은 여전히 우물 안에 있지만, 수면을 통해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다.
-
이자나기는 한참 뒤에 정신을 차린다.
-
한참을 제자리에 멍하니 서있다가, 이내 그는 직원에게 가서 묻는다.
이자나기
어제 과음을 했는지 기억이 없어서요. 제가 여기 혼자 왔나요?
-
직원은 고분고분하게 대답할 것이다.
직원
네, 혼자 오셨어요.
이자나기
이상하네. 혼자 올만한 곳이 아닌데.
other
잇카쿠
ㅋㅋㅋ
main
직원
하지만 혼자 오셨는걸요.
other
잇카쿠
아어떡해염?
main
-
객실에는 사용한 흔적도 없는 유카타가 한 벌이 걸려있다.
-
당신이 입었던 유카타일 것이다.
other
잇카쿠
살려주겟다고 기억하게해주겟다고 신신당부햇는데
-
ㅠㅠ
-
싫어ㅣㅀ어싫어
잇카쿠
목숨만 남김;;
-
아예기억이날아가버렸어
main
-
칫솔도, 비누도, 사용되지 않은 1인분은 고스란히 테이블 위에 올라가 있다.
-
이자나기는 간단한 짐을 챙겨 료칸을 떠날 것이다.
-
이따금 뒤를 돌아보긴 했지만 그뿐이다.
-
존재를 넘긴 잇카쿠를 기억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
그래도 지장이 없는 것처럼 세상은 흘러간다.
-
당신을 소중히 여긴 나머지 다쳐 돌아오기라도 하면 걱정이 태산이던 주제에 그런대로 잘 살 것이다.
-
가끔은 외로워하지만 죽지는 않는다.
other
잇카쿠
ㅠㅠ
main
-
외로움이란 그런 것이니까.
-
완벽하게 대체되진 못하더라도 채울 순 있으니까.
-
이따금씩 빈 자리에 새로운 인연이 밀려들어왔다 빠져나간다.
-
침식된 해안선이 조금씩 마모되지만 사라지진 않는다.
-
간혹 이자나기는 뒤를 돌아본다.
-
그러나 시선이 마주치는 일은 없다.
-
깊은 우물은 내려다보지 않으면 볼 수 없으니까.
other
잇카쿠
ㅈㄴ슬프다
main
井戸神
그런 표정 짓지 마. 내가 곁에 있잖아.
井戸神
네가 바라는 풍경은 전부 내가 보여줄게.
井戸神
이제 고작 1년이야.
other
井戸神
ㅈㄴ순애하네
잇카쿠
자공자수의꿈;;
main
-
그렇게 2년, 그렇게 3년, 그렇게, 그렇게… 10년이 흐른다.
-
인간 기준의 시간 관념과 사리분별이 차츰차츰 흐려질 무렵, 료칸에서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자나기
10년 전에 국화방에서 묵었는데, 기억하시나요?
직원
성함이…….
other
잇카쿠
아저씨다!!
main
이자나기
이자나기입니다.
직원
오늘은 숙박으로 오신 게 아닌가요?
이자나기
네, 10년 전에 여기서 머무를 때 뭔가 두고 간 것 같아서요.
other
잇카쿠
애를 두고감
main
이자나기
그런데 뭐였는지 도통 모르겠어서.
other
이자나기
시발
main
이자나기
혹시 남겨진 분실물같은 게 있나 해서 찾아와 봤어요.
井戸神
괜히 기대하지 마. 이미 너는 바쳐졌어.
井戸神
248년이 끝나기 전에는 돌려보내줄 수 없어.
직원
죄송하지만, 분실물은 없어요.
직원
있더라도 습득한지 3개월이 지나면 전부 처분해서요.
이자나기
그런가요.
-
그는 아쉬움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말한다.
other
잇카쿠
마음이안좋네
main
이자나기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other
잇카쿠
못할짓을한기분이다
main
-
말소리는 그걸로 끊긴다.
-
이도가미가 시야를 닫아버린다.
井戸神
내 곁에 있기로 약속했잖아.
井戸神
벌써 10년이나 지났어.
other
잇카쿠
다행이다 10년이 지낫는데도
잇카쿠
살아잇어서
井戸神
헐...
main
井戸神
나로는 안 돼?
other
잇카쿠
이자나기도 살만한가보네
井戸神
그렇겟죠
井戸神
기억이없으니
잇카쿠
아니이새키뭐야?
잇카쿠
;;
잇카쿠
얘랑대화해저ㅜ야되나요
main
-
그때, 우물 위로 빛이 들어온다.
-
누군가가 뚜껑을 열고 뛰어내린다.
other
잇카쿠
엣
main
-
물 안에서 무언가를 찾듯 더듬던 손이 망설임 없이 잇카쿠를 찾아내 끌어올린다.
-
이도가미가 두 사람이 있는 방향을 응시한다.
井戸神
.......
other
잇카쿠
엣~~~~~~~?
main
井戸神
이미 바쳐진 제물은 돌려줄 수 없어.
이자나기
외로웠겠네.
이자나기
...
other
잇카쿠
믿고있었다고어이~~~~~~~~~
main
잇카쿠
이자나기…….
잇카쿠
왜, 기억하고 있는 거야….
이자나기
잊을 수가 있어야지.
other
잇카쿠
이런ㅁㅊ
main
井戸神
돌려 줘. 내 거야.
other
잇카쿠
파격적인한마디네요
main
이자나기
...이도가미.
이자나기
지금은 한낮, 나는 뚜껑을 열었다.
이자나기
우리는 함께 오늘 일출을 보기로 약속했으니까.
other
잇카쿠
ㅁㅊ~~~~~~~~~~~~
main
이자나기
이걸로 우리 둘다 ‘이도가미'의 이름을 걸은 약속을 어겼어.
이자나기
약속을 어긴 인간은 어떻게 되지?
-
이도가미의 이름을 걸고 약속을 어긴 인간은 죽는다.
other
-
이씬너무하고싶엇어~~~~~~~~~
잇카쿠
안되세요
잇카쿠
아 이자나기 남자다ㅋㅋ
main
-
그 약속을 떠올린 순간, 우물신이 작게 누군가의 이름을 중얼거린다.
other
잇카쿠
ㅈㄴ남자셔
main
井戸神
치나미…
-
당신의 심장은 그 자리에서 멎는다. 그와 동시에 이자나기의 심장 역시 멎을 것이다.
井戸神
치나미, 그 뚜껑을 열어선 안 돼.
other
잇카쿠
그래걍죽자
main
井戸神
나랑 약속했잖아.
-
이곳은 차갑고, 춥고, 축축하고, 좁은데다, 악취가 가득하다…
-
하지만 맞닿은 체온 덕분에 그렇게까지 춥진 않다.
other
잇카쿠
왐마야ㅋㅋ
main
井戸神
치나미, 나를……. 혼자 두지 마.
-
누군가에게는 여전히 한없이 시리고 추운 우물이다.
-
두 사람은 그대로 눈을 감는다.
-
-
-
아침, 잇카쿠는 눈을 뜬다.
other
잇카쿠
또일어낫네
main
-
몸이 사정없이 떨린다.
-
반사적으로 옆을 확인하면 이자나기는 옆에서 이불을 덮고 곤히 자고 있다.
-
꿈이라고 치부하기엔 방금까지 있었던 일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느껴진다.
-
이자나기의 이불을 걷어서 확인하면 여전히 유카타에는 피가 묻어있고, 손에는 식칼이 있다.
other
잇카쿠
아니시발
잇카쿠
ㅋㅋ
잇카쿠
아좀
잇카쿠
아쫌!!!!!!!!!!!!!!!
잇카쿠
걍죽여라ㅆㅂ
-
아니야
-
브금바꼈잖아요
-
달라요이번엔
잇카쿠
네.
-
깨워줘
잇카쿠
아 수동적이야
잇카쿠
네.
잇카쿠
10년동안 탱자탱자 놀ㄹ앗는데 갑자기 깨워달라해도;;
-
ㅋ
잇카쿠
아시밝 저
잇카쿠
말줄임표 항상
잇카쿠
복붙해놓는데
잇카쿠
복붙 아까 다른거해놔서
잇카쿠
밤에 티알갈껀데 올래?
ㅆㅂ 당연하지 브로 갈게 몇시야?
1시야 브로 그리고 롤20에서 싸움도 아주많고 롤플도 아주 많을 예정이야
ㅋㅋㅋㅋㅋㅋ기대된다 브로 누구누구 오기로 한거야?
아무도 없어 브로. 너랑 나 뿐이야
잇카쿠
이거칠뻔함
-
아시발
잇카쿠
존웃
main
잇카쿠
……….
잇카쿠
이자나기. (이자나기를 깨우려 손을 뻗으면 그에게 손이 닿는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각이다. 가능하다면 조금만 더 이렇게 있고 싶다.)
other
-
ㅁㅊ
잇카쿠
아무도 없어 브로. 너랑 나 뿐이야
-
진짜아무도없긴함;;
잇카쿠
그래?!
main
이자나기
(제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눈 뜬다.) ...
이자나기
다행이네, 다시 돌아와서.
other
이자나기
안아줄까
잇카쿠
웅
main
이자나기
(눈 앞의 잇카쿠를 조심스레 껴안는다.) 일찍 기억하지 못해서 미안해.
이자나기
많이 외로웠을 텐데. 그런 곳에서.
other
잇카쿠
꺅!!!
main
잇카쿠
(반사적으로 몸을 빼려고 했지만 이내 얌전해진다.) 기다리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일까.
잇카쿠
너라면 아비에 대한 것도, 하후리도… 전부 맡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잇카쿠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어….
other
잇카쿠
뭐혼자도아니엿잖아 사실상이분은정신병자라서 셋이 잇엇던거고
main
이자나기
네가 없는 아비를 정녕 아비라고 부를 수 있을까.
other
잇카쿠
ㅠㅠ
잇카쿠
극후반부인가 카나메한테도 안부인사시켜줄까
main
이자나기
네가 없는 집에 아다시노 군이 돌아가는 건, 많이 슬플 거야.
other
이자나기
흠
이자나기
극후반?이라고해도되려나
이자나기
아직엔딩남앗긴한데
잇카쿠
음.ㄱㄷ
이자나기
일단저희가 이도가미랑 잇뽕을떠야해요
잇카쿠
아 ㅈㄴ바라는거많네 이도가미
main
잇카쿠
…그래. 다들… 잘 있는 거지?
other
잇카쿠
딱1나번만꺼낼게그대로잇어봐
main
이자나기
응. 이젠 다들 기억도 온전할 거고.
이자나기
돌아가기만 하면 돼.
잇카쿠
…….
잇카쿠
잠깐.
키리사키 카나메
(갑자기 이자나기의 품에 파고든다. 팔의 힘을 양껏 써서 꽉 껴안았다.)
other
키리사키 카나메
반응하지마라퇴근시킬거니까
이자나기
ㅁㅊ
이자나기
십알
이자나기
아너무귀엽...코염...코염져...
main
잇카쿠
(천천히 팔을 풀고 뒤로 물러났다. 왠지 자연스레 정좌자세를 하게 되었다….)
이자나기
이제야 돌아온 게 실감이 나네.
-
더 이상 연극은 필요 없기 때문일까,
-
찢어질듯한 비명도, 살인 사건이라는 호들갑도 들리지 않는다.
-
바깥은 오히려 죽은 듯이 고요하다.
-
나가서 확인해볼까.
이자나기
(미닫이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간다.)
-
방마다 시체가 누워 있다.
-
마사미, 유카, 루미코, 카오리, 유우토…
-
웃고, 떠들고, 마시고, 자연스럽게 살아있던 그들은 전부 잠을 자는 것처럼 죽어있다.
-
입은 료칸 유카타가 낡은걸 보니 죽은지는 꽤 지난 것 같지만, 시체는 부패하지 않고 깨끗한 상태이다.
other
잇카쿠
어라
main
-
아마 전부 산제물로서 바쳐졌기 때문일 것이다.
-
깨달은 순간 바람이 불면서 잔향처럼 남은 기억이 밀려온다.
-
료칸의 손님이었던 그들은 전부 유령, 혹은 환상이었다.
-
여태까지 료칸의 직원들이 인신 공양한 제물이었다.
-
신궁에서 소원을 빌면, 지하수를 타고 소원은 우물에 닿는다.
other
잇카쿠
헐퀴~
main
-
신은 마음에 외로움이 있는 소원을 원했다.
-
숙소로 향하던 길에 이도가미가 그들을 가로채 료칸으로 끌고 왔고, 직원이 그들을 직접 죽여 신에게 헌납했다.
-
한 번에 죽이지 못한 상황에는 이번의 이자나기처럼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아 창고에 가둬 우물신이 직접 사냥하게 만들었다.
-
료칸 직원들의 맹목과 신앙은 이도가미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
그들은 분명 한 번도 사냥에 실패한적이 없었을 것이다.
-
두 사람을 제외하고는.
-
카오리의 시체가 무언가를 꽉 쥐고 있다.
-
확인해본다면, 잔뜩 구겨진 메모지다.
-
키치한 캐릭터가 프린트된 메모지를 보고 있으면 마치 카오리가 말해주는 것 같다.
-
이 메모지는 료칸을 떠나지 못한 영혼에게 상냥하게 대해준 두 사람을 위한 마지막 선물이다.
other
잇카쿠
카오리누나ㅠㅠ
-
별로상냥하게
-
안대했잖아
-
ㅅㅂ
잇카쿠
에에~
info
-
????????사람 없이 산제물을 바치는 법????????
오랜 시간 인형은 산제물 대신 바쳐져왔음 ????????
근데 아무 인형이나 되는 거 아님❗❗ 잘 적어줄 테니 주의해서 따라하길 바람????
순서 틀리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카오리는 보장할 수 없음 ????❗❗❗❗
적당한 형태의 인형을 구한다. (동물 안됨❗ 사람 모양❗)
배를 가르고 쌀과 머리카락, 손톱, 피 약간을 넣는다.
이름을 지어준다. (이쁘게????)
‘OO신이여, OO신이여, [산제물 이름]을 당신에게 돌려드립니다.’를 세 번 말한다.
other
잇카쿠
카오리존나귀엽긔
-
이거
-
이도가미랑이제
-
싸워야하는데요
-
전투긴한데룰이귀찮아서..하려면할수는잇는데
-
안싸우고해결을할수도잇어요
잇카쿠
어케하느데
-
근데안싸우고해결하려면 커퀴짓을해야해요
잇카쿠
..?
-
왜냐면 이도가미는 멘헤라라서
-
긁어야함
잇카쿠
씹..?
잇카쿠
앞에서섹스해야되고그런거야?
-
아니십알
-
그런거까진말안했어
-
근데일단이도가미가 잇군갖고싶어하긴하니까
-
잇군가지고긁을수는잇겟네요
잇카쿠
재밋을거같은쪽으로
잇카쿠
해주게
-
이게더재밋을듯
main
-
카오리의 메모지를 습득 후 밖으로 나오면 중앙의 정원에서 직원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
등골이 오싹해질 정도로 음산한 분위기다.
직원
우물님, 우물님.
직원
공양을 마치지 못한 저희를 용서하시고….
직원
미력하게나마 저희를 대신 제물로 받아주세요.
-
양쪽 손목을 그은 직원들이 우물로 투신한다.
-
그러자, 우물 안에서 순식간에 물이 넘치기 시작한다.
-
검은 물이 료칸을 채우고, 발목이 찰랑찰랑해질 때까지 잠긴다.
other
잇카쿠
ㅁㅊ분들
main
-
그리고 우물 안에서 손이 뻗어져나온다.
-
잇카쿠와 똑같이 생긴 얼굴이 고개를 든다.
other
잇카쿠
와풍 rpg같고 재밋덩
main
井戸神
돌려 줘.
井戸神
(잇카쿠를 가리킨다.) 내 곁에 있기로 약속했잖아.
井戸神
이제 와서 살고싶어지기라도 한 거야?
잇카쿠
…그래. 살고 싶어.
잇카쿠
살아야 할 맹목적인 이유가 있어.
other
잇카쿠
키미가시네!!
main
井戸神
그런 하찮은 이유로 신을 거스를 수는 없어.
井戸神
내게 돌려줘. 네 주변인들을 모두 행복하게 해 줄게.
other
잇카쿠
음.
잇카쿠
음?
잇카쿠
나쁘지않은데?
井戸神
안돼
井戸神
시발
井戸神
미친놈아
main
이자나기
(잇카쿠에게 속삭인다.) 현혹될 필요 없어.
잇카쿠
저런 말에 현혹되지 않아.
잇카쿠
적어도 하후리에게는 내 실물이 필요할 테니까.
other
이자나기
꺄르르르르르
main
-
- 전투
other
-
특수룰을
-
알려드릴게요이제
-
이도가미는 탐사자를 돌려받기 위해 공격하지만, 탐사자나 KPC를 특정해 공격하지 않습니다. 이도가미의 턴이 되면 탐사자와 KPC는 이성치와 체력이 동시에 깎여나갑니다. (이성 -1d5, 체력 -1d3) 이는 회피하거나 반격할 수 없습니다. 둘 중 한명이 체력이 다해 로스트하기 전에 탐사자와 KPC는 의식을 끝내야 합니다.
잇카쿠
안보여
-
요약 : 이도가미 턴에 1d5 1d3 하세요
잇카쿠
네.
-
그리고 저희턴에서는 인형을 만들수잇어요
잇카쿠
좀빨리만들어오지
잇카쿠
전투중에만드냐
-
인형 제작
산제물을 대체할 인형을 만듭니다.평범한 인형이 아니므로 시도할 때마다 이성 -1d3만드는 쪽은 손놀림 판정. 성공해야 제작이 가능합니다. 메모지를 얻었으므로 카오리의 가호로 보너스 다이스 2개 지급됩니다!
인형 배 가르기
인형의 배를 가릅니다. 사람을 죽이는 것처럼 소름이 끼칩니다. 이성 -1d3
손톱 뽑기
직접 자신의 손톱을 뽑습니다. 뽑는 쪽은 HP -1D2 후 판정 없이 성공합니다.
머리카락 넣기
염원이 담긴 머리카락을 자릅니다. 영혼의 일부가 딸려 나가므로 마력 -1d6
피 흘리기
스스로 피를 냅니다. 흘리는 쪽은 HP -1D3 후 판정 없이 성공합니다.
이름 짓기
인형에게 이름을 일부 나누어줍니다.중요한 것을 조금 빼앗기는 기분과 함께 이성 -1d5
-
이라고합니다
잇카쿠
카오리누나..
main
-
이도가미의 턴
이자나기
1d5 (1D5) > 5
other
이자나기
아시발
이자나기
ㅈ됐다주운
잇카쿠
걍1d5굴리면됨?
main
이자나기
1d3 (1D3) > 2
other
이자나기
내
main
잇카쿠
1d5 (1D5) > 1
잇카쿠
1d3 (1D3) > 3
system
[ 이자나기 ] 이성 : 60 → 55
system
[ 이자나기 ] 체력 : 11 → 8
other
잇카쿠
zㅋ
main
system
[ 이자나기 ] 체력 : 8 → 9
system
[ 잇카쿠 ] 이성 : 35 → 34
other
이자나기
1d5가 이성 1d3이 체력
main
system
[ 잇카쿠 ] 체력 : 11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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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나기
인형배가르시면됩니다
main
잇카쿠
(단도를 꺼내 인형의 배를 가른다.)
other
잇카쿠
이성판정 공제해줘
main
-
인형의 배를 가른다.
other
잇카쿠
살인마잖아
main
-
사람을 죽이는 때와 비슷한 감각이다.
-
이성 -1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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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잇카쿠
흑...!
-
그럼그냥돌려만보세여
main
잇카쿠
1d3 (1D3) > 2
other
-
1만깎죠
main
system
[ 잇카쿠 ] 이성 : 34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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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카쿠
캬엉캬옹!
-
시밸 나손토ㅂ뽑아야돼
잇카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잇카쿠
젊은애손톱뽑으셈
이자나기
안돼
이자나기
내가뽑고말지
잇카쿠
누나ㅠㅠ
잇카쿠
왜 항상 dv하는입장이잖아
잇카쿠
걍뽑아
main
이자나기
(눈 질끈 감고 손톱 뽑는다.)
이자나기
1d2 (1D2) > 2
system
[ 이자나기 ] 체력 : 9 → 7
other
잇카쿠
아프겠다..
이자나기
d아니근데
이자나기
이거로스트되는거아냐?ㅅㅂ
main
-
이도가미의 턴
other
잇카쿠
어라..
잇카쿠
죽지마세요?..ㅅㅂ
-
이거수치좀조정하죠
-
이성 1d3 체력 1d2로내립시다...
잇카쿠
네엣
-
저희체력이너무걸레임
main
-
1d3 (1D3) > 2
other
잇카쿠
,.
-
dk tq
main
잇카쿠
1d3 (1D3) > 3
이자나기
1d3 (1D3) > 1
이자나기
1d2 (1D2) > 1
잇카쿠
1d2 (1D2) > 1
system
[ 이자나기 ] 체력 : 7 → 6
system
[ 이자나기 ] 이성 : 55 → 54
system
[ 잇카쿠 ] 이성 : 33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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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카쿠 ] 체력 : 8 → 7
other
이자나기
팔그어야돼
잇카쿠
머리카락인가
이자나기
머리카락도ㄱㅊ
잇카쿠
엣
이자나기
제가그을게요
잇카쿠
아 순서대로안해도되는구나
이자나기
잇군은안전한것만해
잇카쿠
아니 시발 룸넘나도 아니고
잇카쿠
피낼게
이자나기
울컥
main
잇카쿠
(장갑을 벗어던지고 칼날을 손으로 쥔다. 그대로 칼을 세게 뽑았다.)
잇카쿠
1d3 (1D3) > 1
other
이자나기
꺄아아아아아악
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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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카쿠 ] 체력 : 7 → 6
이자나기
(머리카락 대충 쥐어 뜯는다.)
이자나기
1d6 (1D6)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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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나기 ] 마력 : 12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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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카쿠
터프하심
잇카쿠
ㅈㄴ많이깎엿어ㅅㅂ
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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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나기 ] 마력 : 6 → 8
other
이자나기
ㅅㅂ
main
이자나기
이름은 뭘로 하지.
other
이자나기
턴돌리지말고
이자나기
걍바로이름짓죠
잇카쿠
이름 뭐 어떤느김으로 지으면돼
이자나기
아무거나지어도돼
잇카쿠
네오암스트롱사이클론제트포
잇카쿠
이런거야?
이자나기
그걸로할까요
잇카쿠
ㅅㅂ
잇카쿠
스도오우카 이런거
이자나기
시밸
이자나기
아니면은
잇카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자나기
우물신이
이자나기
치나미라는애를좋아하는것같으니까
이자나기
치나미로해도돼
잇카쿠
아아.
잇카쿠
치나미보다 몹저씨파오후를
잇카쿠
바치는게재밋을텐데
잇카쿠
어쩔수없나
이자나기
그럼스도오우카할까요
잇카쿠
아니
잇카쿠
치나미를 주자
이자나기
ㅇㅋ
main
잇카쿠
…치나미로 할까.
other
잇카쿠
스도오우카를껴안고기뻐하는이도가미를
잇카쿠
보고싶엇는데
이자나기
ㅅㅂ
main
이자나기
너무 기뻐하는 거 아니려나.
잇카쿠
마지막이니까.
other
-
이제이도가미한테
-
치나미돌려준다고말하세요
-
와서가져가 이래도됨
잇카쿠
버릇ㅈ되게말해도되는거임?
-
ㅇㅇㅋㅋ
-
어차피인형만주면
-
홀리게돼있어
main
잇카쿠
자, 이도가미. 너의 소중한 치나미다. 가져가.
-
우물 물이 치솟는다.
other
-
ㅈㄴ십탑
main
-
긴 시간 고여있던 물은 이내 비가, 그리고 눈이 되어 바닥으로 떨어진다.
-
그것을 헤치며, 이도가미가 이쪽으로 다가온다.
-
이도가미가 흉내내는 것은 잇카쿠의 얼굴과 몸이지만, 그 형체에서는 이제 완전한 위화감이 느껴진다.
-
이도가미, 즉 잇카쿠의 목과 가슴팍 사이의 지점에서 푸르게 흰 손이 뻗어져 나와 인형을 움켜쥔다.
井戸神
치…나미.
井戸神
치나미, 치나미. 다행이다, 치나미.
井戸神
나, 네가 없으면 살 수 없어. 아니, 살 수 없다... 고 생각했어.
-
이제 내가 지켜줄게. 녹아내리기 시작한 형체가 인형을 거머쥔다.
-
여태까지 바쳐진 수많은 인간들로도 채울 수 없었던 거대한 공허의 구덩이, 그것 위에 던져진 초라한 생김새의 인형.
-
처음부터 바라던 게 확실했던 마음은 다른 무언가로 대체될 수 있을 리가 없었기 때문에…….
-
아, 이제야 끝에 도달했구나.
-
기나긴 그리움의 종착역에서, 손바닥보다 작은 질퍽한 검은 액체가 인형을 끌어안은 채 울고 있다.
-
이것이 우물신의 본체.
-
처리는 잇카쿠에게 맡긴다.
other
잇카쿠
불쌍하시다
-
처리라고하면뭐
-
저걸어떻게해야하지
잇카쿠
왜jjkrt한테맡기고ㅈㄹ
잇카쿠
몰라 일쓰봉투에 넣어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잇카쿠
쓰레기버리는날에
잇카쿠
내놓으면되는거아니야?
-
아존나웃겨
-
그럼그렇게해요
잇카쿠
실화냐
잇카쿠
죽잉ㄹ수잇음?
-
액체라서 죽이지는못하지않을까?
잇카쿠
그럼뭐어떡함
잇카쿠
와인잔에담아서마실까요
-
시발
-
음...
-
시키를보내줄까요
-
칼로반갈죽낼수있지않으려나
잇카쿠
시키어케보내줘
잇카쿠
죽일수잇어요?
-
할수잇을지도?
-
하면되죠
-
나지엠인데
잇카쿠
ㅋㅋ
main
잇카쿠
10년을 함께한 네 녀석에게 마지막 호의다.
other
-
꺄~~~~~~~~~~~~~~~~~~~~~~~~
-
아 말투 개테토돋는다
main
잇카쿠
너희에게 사계를 보내주마. 적어도 내세에서는… (말을 잇지 않고 이도가미를 찍어내렸다.)
other
-
ㅁㅊ................
-
아너므조아
잇카쿠
ㅈㄴ바라는거많다 이시나리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in
-
-
-
하늘에서는 여전히 눈이 내린다.
-
흩날리는 눈송이마다 목소리가 담겨 있다.
-
눈이 코, 머리, 어깨에 떨어질 때마다 공양에 희생된 사람들의 소원이 스쳐 지나간다.
-
“엄청나게 성공하게 해주세요! 그래서 고백할 수 있게…”
-
“유카랑 결혼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게 해주세요.”
-
“마쨩의 부모님이 저희를 인정해서 결혼식에 참석하게 해주세요.”
-
“새로운 과에 적응할 수 있게 해줘요! 그리고 잘생긴 남자친구도!”
other
잇카쿠
아 카오리누나..
main
-
“남편이랑 무사히 화해하게 해주세요. 아이들도 자주 집으로 오게 해주세요.”
other
잇카쿠
카오리누나ㅠㅠ
main
-
당신의 손바닥 위로 작은 눈송이가 하나 떨어진다.
-
이자나기의 소원이다.
-
“오늘 같은 날이 앞으로도 계속되게 해주세요.”
other
잇카쿠
ㅅㅂ....!!!!!!!!
잇카쿠
엉...........
main
-
눈보라로 흐릿해진 시야 너머로 이자나기가 보일 것이다.
-
그가 이쪽을 보고 있다.
other
잇카쿠
이자나기누나ㅠㅠ
main
이자나기
생각해봤는데, 하루가 반복된 건 나 때문이 아닐까 싶어.
잇카쿠
그게 갑자기 무슨 소리야?
이자나기
괜히 소원을 빌어서 그런 걸까.
이자나기
소원을 빈 사람들이 희생양이 되는 것 같아서.
other
잇카쿠
이자나기는그냥
잇카쿠
행복하고싶엇을뿐인데
main
잇카쿠
네 탓이 아니야, 뭐가 됐든.
잇카쿠
지금은 제대로… 시간을 지내고 있잖아.
이자나기
그렇지.
이자나기
이도가미가 있던 우물은 원래 소원을 비는 우물이 아니었을까.
이자나기
이제 와선 어찌 됐든 상관 없지만.
잇카쿠
상관 없어. 남의 사정 따위.
잇카쿠
자신이 이루고 싶은 걸 남에게 부탁하는 건 이제 됐어.
이자나기
동감이야.
이자나기
오늘 같은 날이 계속되게 해달라는 소원도, 결국은 내가 이루는 거니까.
이자나기
그러니까 더욱 네가 없이는 이룰 수 없어.
other
잇카쿠
왐마야
main
잇카쿠
말했잖아. 전부 기억하게 해주겠다고.
other
이자나기
훌쩍................
main
잇카쿠
…잊어버리지 마. 나에 대한 것도, 모두에 대한 것도….
이자나기
이제 와선 마음대로 잊지도 못 해.
이자나기
기억해야겠지. 너도, 다른 사람들도, 아비도.
이자나기
슬슬 돌아갈까, 잇카쿠.
other
잇카쿠
정없게풀네임부르네
이자나기
이유ㅜ가있어
이자나기
이유가있어요
잇카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자나기
사실카나메로불러야하나백번고민함;;
이자나기
일단실명은카나메가맞으니까
잇카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잇카쿠
음.
잇카쿠
잇카쿠가 맞아
main
잇카쿠
그래, 이자나기.
-
그가 당신의 이름을 부른다.
-
한 번도 잊은 적 없는 것처럼.
other
잇카쿠
씁.....
main
-
두 사람이 탄 차는 다시 길을 잃지 않고 도심으로 돌아갈 것이다.
other
잇카쿠
하
main
-
눈이 살짝 녹은 길을 지나면 삿포로 역이 눈에 들어온다.
-
때마침 라디오에선 오래된 노래가 흘러나온다.
-
어째서 울고 있나요. 너무 외로워하지 말아요.
-
삿포로가 당신을 부를 때, 그것을 당신의 이름으로 합시다.
-
소중히 할게요. 사랑을 담아 부를게요.
-
그러니 외로워하지 말아요…
-
각자의 소원을 마음에 품은 채.
-
ED. 札幌があなたを呼ぶとき
other
-
다봣다!
잇카쿠
와~~~~~~~~~~~~~
잇카쿠
수고하셧습니다 파치파치파치파치파치파치
-
재밋엇다!
잇카쿠
너뮤재밋엇다!
-
잔잔한게좋네요
잇카쿠
엔딩나서하는말인데 jjkrt도 비슷한 소원
잇카쿠
빌엇을듯ㅋㅋ
-
아그거물어보는거깜빡햇네
잇카쿠
아물어바ㅗ야돼?
잇카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잇카쿠
물어보지마셈ㄱ-
-
물어봐도되고안물어봐도된댓는데
-
대답안해줫겟지
잇카쿠
네.
-
ㅋ
-
님제가며칠전부터 ㅈㄴ걱정한게잇는데 제후세터보셈
-
심란해서잠도안왔음
잇카쿠
뭔데
잇카쿠
아시발
잇카쿠
잠은좀자라
잇카쿠
나충분히잘해줫지?
-
네!
-
너무잘햇지
잇카쿠
이자나기애호프로젝트의나날이엇긔
-
저카나메표정보여줘요
-
너무너무코염슨
-
잇군다른표정도보여줘
잇카쿠
보셈
-
아니,롤방에서말곸
잇카쿠
걍여기서봐시발
-
에라이
잇카쿠
칼들고협박한다
-
아니이겈
잇카쿠
응?
-
우물에 kpc나 pc넣을때
잇카쿠
ㅇㅇ
-
그 이후 진행이 전부 pc넣는거 기준으로 써져잇어서
-
kpc넣는탐사자가있으면
잇카쿠
아시발
-
모든걸 처음부터써야햇어요 ㅅㅂ
잇카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래서너무걱정함
잇카쿠
존웃
-
시발...어떡하지?
잇카쿠
이자나기넣겠냐
-
아니잇군살고싶어하니까
잇카쿠
저 자캐영수증 쓰고잇느거 잇는데
-
넣을줄알았어
-
헐
잇카쿠
가족고로시에 트라우마 너무 쎄서
잇카쿠
그런거못한다고적어놓음
-
ㅁㅊ........................................
잇카쿠
못하지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아기고양이애호타임
잇카쿠
근데안슨표정
잇카쿠
하나밖에없는데
잇카쿠
이거안씀
-
아귀여워
-
원래카오리가
-
pc한테호감갖고
-
번호달라고하고 그런애거든요
잇카쿠
헐~
-
좀더젤리할걸그랫나
잇카쿠
귀여워카오리
-
아웅귀여워
잇카쿠
이거1초퇴근할때
잇카쿠
끝..
잇카쿠
이자나기표정몇개야
-
다섯개 ㅅㅂ
잇카쿠
보여주
-
이게
-
취햇을때쓰려고한스탠딩인데
-
까먹고안씀;;
잇카쿠
ㅁㅊ
잇카쿠
야한누나
잇카쿠
ㅅㅂ
잇카쿠
야누둔뭐지
-
십알
-
딴건그냥그림자깐거라 쓸일잇을줄알고팟는데 쓸일이없네요
잇카쿠
아니 아무리 취햇다고해도 22살 위에 올라타면 어떡해
-
아니나도그러고싶지않았어
-
착정이라도해주랴
잇카쿠
치녀야;;
잇카쿠
햇어야죠
-
아.
-
창짚손에서계속됩니다...
잇카쿠
ㅅㅂ
잇카쿠
걍하지그랫어 이정도 규모면 거의 IF세계관인데
잇카쿠
하 박을걸
-
그건그런데
-
먼저손댈거같지가않ㅇ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잇카쿠
불가능충연합이네요우리들
-
ㅋ
-
돗치스키가면달라지죠
-
그니까약간,외부적요인이 작용을해줘야돼
잇카쿠
창이나짚자..
-
암튼ㅅㄱㅎㅅㅅㄴㄷ
잇카쿠
ㅅㄱㅎㅅㅅㄴㄷ!!
잇카쿠
첫타이만재밋엇다
-
굿~